크리스토퍼 안씨의 파병 시절. 그는 미 해병대에서 6년간 근무했으며, 이라크 팔루자에 파병된 경험을 갖고 있다. [청년일보]지난 2월 스페인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혐의로 구속된 반북(反北)단체 '자유조선' 소속의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석방됐다. 보석을 위해 법원에 납입한 비용은 130만달러(한화 약 15억원)이다. 10일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현지 시간 9일 오후 8시 스페인 주 북한 대시관에 침입해 대시관직원을 폭행한 죄로 고발돼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씨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안씨의 석방 조건은로스엔젤레스 근방 치노 힐에 자택에서 전자 발찌를 착용하는 조건으로,교회와 병원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택에서 머물어야 한다. 그는 미국과 스페인의 범죄 인도 조약에 따라 스페인으로 인도 될 가능성도 있다. 사진 우측이 크리스토퍼 안.스페인 정부는 안씨가 지난 2월 22일 동료 5인과 함께 스페인 주재 북대사관에 침입,대사관 직원을 폭행하고 수시간 동안 이들을 인질로 가두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자유조선과천리마 민간방위의 멤버로 알려졌다.두 단체는탈북자들을 지원하고,북한 현 정권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조선 임나은 변
NHK, 日정부 추가 규제 거론 {일러스트=연합뉴스] [청년일보] 일본 정부의 반도체, 다스플레이 3개핵심소재의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 1주일이 되는 가운데 한국 측의 반응이 없을 경우 추가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NHK는 8일 “일본 정부가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국 측에 원자제의 적절한 관리를 촉구할 생각” 이라며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없으면 규제강화 대상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한국측 대응을 신중하게 지켜볼 예정” 이라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측의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수출 관리에서 우대하는 국가로부터 한국을 제외하고 수출규제를 일부 공작기계와 탄소섬유 등 다른 수출품목으로 확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스마트폰, TV이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고 규제 조치는 지난 4일 시작됐다. 한국정부는 수출규제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일본정부는 군사 용도로 전용이 가능한 원자재로 한국
서울시청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서울 성동구 소재 장한평역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용답동 232-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장안평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장안평 청년주택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556.6평방미터, 총 123가구로,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주 등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뜻한다. 역세권은 지하철과 국철 역 등 승강장에서는 300미터 이내를 의미한다.서울시는 장한평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가결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 사업을 할 수 있다.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뜻한다.서울시는 청년들과 관련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인 만큼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훈기자 jdhk_la@naver.com
캘리포니아 에서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에이비씨 뉴스(ABC News) 에 의하면 LA에서 북서쪽으로 24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모하비 사막의 셜즈밸리에서 리히터 스케일 6.4의 지진이 현지시간 4일 10시 35분경 발생했다. 이는 1994년 10월에 노스리지( LA 인근도시)시 에서 발생한 리히터 스케일 6.6의 지진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LA지역에는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안았고 한인 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톤과 어바인까지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또한 LA 공항과 활주로, 전철등 주요 기간 시설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다만 진앙지 와 가까운 산 버나디노 카운티의 경우 파열된 수도관, 끈어진 전선줄, 금이간 빌딩 등 피해 상황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이번 강진에 앞서 지난달 초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3.3~3.7의 작은 지진이 수십 차례 일어나 '빅원'(대형 강진)이 닥쳐오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기도 했다. 지난달 초 LA 동쪽 리버사이드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작은 지진이 잇달았다.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의 지진학자인 루시 존스 박사는 “지진 발생지역 외딴지역으로
미국 백악관 전경 사진 [청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봉은 40만달러로 조사됐다. 또 미 백악관 근무 직원 중 최고 연봉은 18만 3000달러였고, 이들 직원간 연봉 격차는 최고 6배에 달했다. 존 볼튼 안보담당 보좌관3일 미 폭스(FOX) 뉴스가 보도한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한 '백악관 미 국회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근무 직원 중 최고 연봉은 18만 3000달러(한화 약 2억 1400만원)로 조사됐다. 최고 연봉 수령자는 존 볼튼 안보담당 보과관을 비롯해 사라 샌더 백악관 대변인, 켈리 앤 콘웨이 고문 등 총 22명이었다. 지난해에도 존 볼튼 보좌관 등 이들 3명은 최고 연봉 수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17만 9000달러(한화 약 2억 1000만원)을 수령했다. 크리스토퍼 리델지난해 12월 백악관 예산국장으로 임명된 트럼프 대통령 비서실장 직무대행인 믹 멀베이니는 20만 3500달러(한화 약 2억 3800만원)으로 연봉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파견직으로 분류돼 있다. 반면 최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원은 크리스토퍼 리델 백악관 정책조정 담당 부비서실장으로 조사, 3만달러(한화 약 3500만원)에 불과했다. 최고 연봉
당정청 회의 에서 발언하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5대 그룹 등에 직접 연락해 대책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지금 상황과 관련한 기사가 일요일 오전에 떴는데, 그 기사를 보자 마자 5대 그룹 등에 직접 연락해 국익을 위해선 정부와 재계가 함께 소통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전날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을 만나 수출규제 관련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올해 하반기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 방향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경제활력을 보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외 교역환경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도 포함 돼있는데 정부는 기간산업 필수부품·장비 국산화 등 경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美 민주당 대통령후보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카멀라 해리스(켈리포니아주 민주당, 연방상원의원)가 첫 민주당 대통령후보 토론에서 약진했다. 미국의 주요 매체인 CNN이 토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상원의원은 선두를 달리던 조셉 바이든(전 미 부통령) 후보와의 격차를 5%로 줄였다. 지나 27일~ 28일 양일간 실시된 토론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해리스가 “바이든 당신은 1970년대 흑인 학생이 좀더 좋은 학군 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군간 학생을 버스로 실어 나르던 버싱(Busing) 정책에 반대했다. 그때 캘리포니아에서 좀더 나은 학교에 가려 버스를 타던 작은 소녀가 바로 나다” 라는 말로 바이든을 공격했다.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바이든은 버싱에 반대하 의견을 제시했었고 해리스의 문제제기에 적절히 답하지 못했다. 이틀 간의 토론 후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각 후보 지지율은 바이든 22%, 헤리스 17%,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 15%, 버니 샌더스(버몬트주 상원의원) 14%로 조사 됐다. 김동훈기자 jdhk_la@yahoo.com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아베신조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일본 정부가 전날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이미 지난 5월에 결정된 최종안에 따른 수순이며 신조 아베 일본 총리의 뜻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해 다양한 조치를 검토했고 5월중 최종안이 거의 굳어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조치가 한국 수출을 감소 시키고 일본기업 과 국제 제조망에 영향을 줄 것 이라고 우려하는 견해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총리관저와 (총리)주변 국회의원들이 강한 의향이 움직였다”는 관계자의 말을 소개했다. 일본 정부는 추가 대응 조치로 일본에 가는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수출규제는 관새인상, 송금 규제, 비자발급 엄격화 등 다른 대항조치 발동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해 한국을 흔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동훈기자 jdhk_la@yahoo.com
日수출규제 관련 나가미야 대사 조치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외교부는 1일 일본이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 스마트폰과 TV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등 제조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차관은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금일 조치가 연관 산업을 물론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이번 조치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선언문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일본의 3개 수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의 일환으로, 일종의 경제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이번 조치와 관련 "(양국 간) 신뢰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강제 징용 여부를 둘러싼 한국 사법당국의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임을 시사했다.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는 &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사진=연합뉴스] [청년뉴스=김동훈기자] G20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첫날 일장을 시작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의 첫날 의제는 ‘세게 경제, 무역 투자’ 와 ‘혁신 등이 주요 논의 안건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국 일본은 데이터 유통과 전자상거래에 관한 규칙 제정을 논의하는 국제적 가이드라인인 '오사카 트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같은 일본의 제안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형태로 데이터가 국가 간에 자유롭게 유통된다면 세계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심각한 국제적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방출을 ‘제로화(0)’하자는데 중지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16일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의 에너지, 환경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도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가들이 각자 폐플라스틱 배출량 축소를 위한 행동계획을 만든 뒤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의 국제적인 규칙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상들의 논의 결과는 오는 29일 폐막과 함께 공동성명
합의문을 발표한 3당 원내대표. [사진=연합] [청년일보=김동훈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우리당은 모든 상임위에 복귀해 민생, 안보를 위해 투쟁에 나설것” 이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국회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를 연장하고 이중 한 곳의 위원장을 한국당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84일 동안 공전해 온 국회가 정상화됐다. 3당합의안에 따르면 정개특위,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8월 31일 까지 2달 연장하고 특위 위원장은 교섭단체 소속의원이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현재는 사개특위 위원장은 이상민 민주당 위원이, 정개특위 위원장은 심상정 정의당 위원이 각각 맡고 있다. 아울러 정개특위 정수는 19명 으로하고 위원 구성은 교섭, 비교섭단체 의석수에 따라 하기로 헀다. 한국당은 지난 24일 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 원내대표 등과 합의해온 국회 정상화 합의안을 의원총회에서 부결 시켰었으나 오늘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전체 상임위에 전격 복귀해서 원내 투쟁을 하겠다” 선언하고 이를 추인했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쇼팽,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게 3대 콩쿠르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에서 바리톤 김기훈(27), 바이올리스트 김동현(19)이 “제 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열린 성악부문 시상식에서 김기훈이 남자 결선 진출자 4명 중 2위(은메달)에 올랐다. 이날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열린 바이올린 부문 결선 시상식 에서는김동현(19) 이 결선 진출자 6명 중3위(동메달) 입상했다. 체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은메달 수상 바리톤 김기훈 [사진=연합뉴스] 바리톤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에서 석사 과정은 밝고 있다 현재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동메달 수상 김동현 [사진=연합뉴스] 바이올리스트 김동현은 2016 항국에술종합 학교 음악원 기악과 에 “영재”로 입학 했다. 러시아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콩쿠르 1위, 루마니아 제오르제에네스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서울국제음악 콩쿠르 1위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