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이 한층 더 효율적이고 일관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현장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생산된 타이어 제품의 최종 검수 과정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가의 숙련된 경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기포 유무를 확인하는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 내부 조직을 정밀 관찰하는 'X-Ray' 방사선 검사, 전문가의 오감을 활용한 '외관 검사' 등 총 3가지 종류의 치밀한 검사가 이루어 진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차 검수 시스템은 최종 검수 과정의 하나인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에 적용된다. 기존 검사 과정에서는 고숙련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 선별 기준으로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지만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가 이를 판독해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적합으로 판단해야 할 기포의 크기와 형상이 동일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신규투자 계획 철회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댔다. 현재 쌍용차는 자금난이 가시화되고 있어 최악의 경우 이달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유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지난 8일 평택공장에서 노조 대의원들과 만남을 갖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 사장은 "최악의 경우 4월 급여를 다 주지 못해 일부 유예를 해야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런 상황을 맞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공장이 셧다운 상태일 정도로 어렵고, 경기가 바닥이어서 자동차 판매도 잘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고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힌드라가 제시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조기에 가시화하고 산업은행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힌드라는 지난 3일 특별이사회를 통해 쌍용차에 투입하기로 한 2300억원 규모의 신규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단, 3개월간 400억원의 일회성 특별 자금 투입을 고려하기로 했다. 따라서 마힌
【 청년일보 】 한진그룹 일가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 전 회장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탄생 100주년에도 불참한 적이 있어 경영권 갈등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진그룹은 최근 경영권 분쟁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추모식 또한 조촐하게 진행됐다. 한진그룹은 조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위치한 신신갈 선영에서 가족과 약 100여명의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 전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가족,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조원태 현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조 전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조
【 청년일보 】 코로나19에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한한공 노동조합이 정부에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고 채권을 발행한다고 하지만 노동자들은 이미 직장을 잃었거나 잃을 수 있다는 불안에 끝을 정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사와 협력업체들은 각자 감당할 수 있는 자구 노력을 통해 기업의 명줄을 잠시 늘리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노동자의 인건비를 줄이고 있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 중 가장 취약한 노동자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재현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기내식 생산기지인 대한항공 기내식센터는 1년 전만 해도 하루 8만명이 기내에서 먹는 식사를 만들었지만 3월 말 기준으로 하루 생산량은 2900명분이 전부다. 더욱이 현재 기내식을 공급하는 항공사는 2개 뿐이라는 점에서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2~3개월 안에 모두 도산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대한항공은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이달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직원 휴업에 들어가기로
【 청년일보 】 GS건설이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달 22일부터 개시한다. 영통자이는 지하2층~지상 최대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75가구, ▲59㎡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4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22일 1순위(당해), 4월 23일 1순위(기타), 4월24일 2순위 순서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정당계약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영통자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견본주택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계 담당자, 인테리어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통자이에 대한 수준 높은 설명을 전달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고객들과 상호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다. 영통자이는 반경 1㎞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경영과 고용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동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고용을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건설노동자 코로나19 블랙리스트, 의학적 근거 없는 부당 고용 거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건설노조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의도 파크원 건설 공사 현장을 거쳤다는 이유로 다른 현장에서 고용을 거부했다"며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부당한 고용 거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사중지와 접촉의심자에 대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현재는 공사가 재개됐지만, 건설노동자들의 최근 동선을 요구하며, 근무기간과 자가격리 기간은 무시하고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부당한 고용 거부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말 이미 파크원 현장에서 퇴사한 노동자 4명이 단순히 해당 현장에 근무했다는 이력으로 일을 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고 건설노조는 전했다. 이같은 건설노조의 주장에 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많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막힌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투싼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현대차는 투싼 생산라인인 울산5공장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5일이 총선 투표일로 휴무인 것을 고려할 때 사실상 나흘간 휴업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생산을 중단하는 울산5공장 투싼 라인은 미주와 중동 등 수출 주력 공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지 판매사들이 영업을 중단하며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 아울러 현대차의 지난 3월 판매는 1년 전과 비교하여 내수 신차 효과로 3% 증가했다. 그러나 해외시장에서 26.2%, 미국 시장에선 43% 줄어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인기 차종 생산에 집중하는 등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해외시장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V80, 신형 G80, 팰리세이드, 신형 아반떼, 그랜저의 경우 국내시장 판매 호조로 주문이 쌓여 휴일 특근을 하고 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레고그룹은 비디오 게임 기업 닌텐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공개하고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인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팩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레고그룹은 7일(덴마크 현지시간) 공개된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 영상에서 레고그룹 수석 디자이너 조나단 베닝크가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팩 세트 및 두 가지 스테이지 확쟁팩 세트들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레고 마리오 피겨는 신개념 레고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요소가 접목돼있다. 눈과 입, 그리고 몸에 LCD 스크린이 있어 밟고 있는 브릭의 색상, 액션 브릭, 그리고 피겨의 움직임에 따라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스피커도 부착돼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슈퍼마리오의 상징적인 음악과 효과음도 즐길 수 있다.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팩은 레고 마리오 피겨와 각기 다른 특성의 7가지 액션 브릭, 그리고 기본적인 스테이지를 제작하고 게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레고 브릭으로 구성돼있다. 레고 마리오 피겨는 오직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팩에만 포함돼있다. 또한 레고 슈퍼 마리오 앱을 통해
【 청년일보 】 대림산업의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ACRO가 상위 0.1%의 취향과 안목을 담은 새로운 주거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ACRO는 최고 수준의 주거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입지, 기술, 품질, 디자인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전면 업그레이드 하며, 남다른 철학과 기준으로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ACRO가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인 'The Only One' 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ACRO의 확장된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건설사들의 견본주택, 모델하우스 형태에서 벗어나 주거 문화의 절대 우위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서 또 한번 획기적인 시도를 담은 이번 컨셉하우스는 시대의 영감이 되는 가장 앞선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RO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환경의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이를 상품에 반영하여 '컬렉터의 집'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 청년일보 】 SK건설이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주거 및 사무공간에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클린에어 솔루션'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에는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을 위한 UV LED 모듈이 탑재됐다. 여기에 최신 UV LED 기술이 적용돼 기존 UV 램프타입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환경 유해 물질인 수은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UV LED의 성능은 공인시험기관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99.99% 제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UV LED 모듈에 장착된 광촉매 필터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와 탈취의 기능도 갖췄다. SK건설은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분양 예정인 SK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도울 방침이다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처한 부품 대리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아울러 회사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을 의료지원단체에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다.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품 대리점을 '돕기 위해 긴급 경영 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이달 한 달간 공급가격을 할인 제공하고, 어음 만기일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이달 한 달간 전국의 1134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가격을 할인해 주기로했다. 이번 지원으로 대리점 당 약 3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만기 도래하는 어음의 만기일도 연장한다. 현대모비스는 각 대리점별로 필요 기간을 신청 받아 어음 만기를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거래처 수금 지연 등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전국 부품 대리점에 손 소독제 5000여개도 지급한다. 오세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가 전국 멀티플렉스인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선보이며 영화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 '로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집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온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또로, 로로의 무사히 영화보는 비상 액션(무비 액션)' 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이날 서울지역부터 적용되어 오는 4월말까지 전국 CGV에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광고는 지난 광고와 달리 '또로' '로로'를 새롭게 리뉴얼 하고 또로, 로로의 댄스를 통해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비 액션'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가 영화관에서 무사히 영화보는 모습을 댄스로 표현하여 "안전한 상영"이라는 컨셉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특히 영화 소재(코믹, 멜로, 공포 등)에 따른 상황 별 댄스를 2개 버전으로 제작하였고, 영화관내 비상대피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