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토목·발전사업 설계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토목 TBM설계, 발전설계(기계) 등이며, 내달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포털인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대형종합건설업체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평가액 11조7372억 원으로 2위를 유지했으며,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현대에너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현대도시개발 등이 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의 신반포 15차, 반포3주구 등의 재건축 사업에 삼성 계열사 역량을 집중시킨다. 삼서물산 건설부문은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의 기술력을 재건축 수주를 위해 도입한다며 22일 밝혔다. 우선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계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서비스는 앱 하나로 집안의 스마트가전, 에너지사용량, 공기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따라서 터치 및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세대 내 스마트가전(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세탁기·에어컨·건조기 등)과 조명, 냉·난방, 환기 등을 제어한다. 또한 외출·귀가·취침 등 모드별 사용자가 설정한 시나리오대로 집안 환경을 설정한다. 스마트싱스는 스마트폰 앱과 IoT 홈패드를 통해 제어하고 조회가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래미안 단지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SDS와는 개방형 IoT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2018년 홈 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이후 2019년 분양한 '래미안 어반파크'부터 국내 모든 통신사(SK텔레콤·LG유플러스·KT) 및 네이버, 카카오와 스마트홈 시스템을 연계했다
【 청년일보 】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상생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회사의 현황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대해 CEO 간담회를 가졌다. 예병태 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자리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어려운 현장 상황을 전했다. 예병태 사장은 대리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노동조합과 부품협력사들이 생산과 A/S 등 모든 부문에서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며 고객들을 위한 특별방안과 시스템을 구축 중인 만큼, 판매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동차업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400억 원 신규자금 지원과 부산물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 발전플랜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만 국영전력기업 TPC(Taiwan Power Company)가 발주한 3억4천만달러(4천200억원) 규모의 다탄(大潭)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다탄 발전소'의 7번 유닛을 증설하는 것으로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의 스팀터빈발전기(STG)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대만 전체 발전 규모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대만 국영전력기업 TPC는 대만 전역으로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 설비용량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도 발전용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TPC 발주 공사를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일본 미쓰비시 상사가 현대엔지니어링에 EPC(설계·조달·시공)사로 참여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공사는 건설사와 글로벌종합상사 간 협업 모델로도 의미가 있다"며 "괌·필리핀·케냐 등 세계 각지에서 쌓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발
【 청년일보 】 SRT 운영사 SR이 근무체계를 4조 2교대로 개편하는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R은 5조3교대(주주야비휴)로 운영 중인 역무분야 근무체계가 4조2교대(주야비휴)로 개편되고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과 삶의 균형 추구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로 탈바꿈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SR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권태명 SR 대표이사와 김상수 SR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하여 근무체계를 4조2교대로 개편하는 노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R 노사는 SRT지제역에서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4조2교대 근무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해 수서역과 동탄역까지 확대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 역무분야 근무인원(총 87명)에서 증원 없이 업무량에 맞게 적절한 근무시간을 설정하고 유연 일근근무제를 확대하는 등 효율적으로 근무인원을 배치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역무분야 근무체계가 5조3교대에서 4조2교대로 개편되면 기본 근로시간은 월평균 181시간에서 약 174시간으로 7시간 줄어든다. 이밖에 고객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직원들의 연가·병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유튜브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을 주제로 한 특별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상 속에서 BTS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랄드빛 바다(Emerald ocean), 새하얀(Pure-white), 하늘색(Sky blue), 태양이 입 맞춘(Sun-kissed), 투명한 빗방울(Crystalline raindrops), 별이 쏟아지는(Starlit), 숲 내음(Woody fresh) 등 자연 속 소중한 언어를 강조했다. 영상 끝부분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1월부터 BTS와 함께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TS는 1월 미국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등장하고 2월에는 현대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로 상영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현대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집안의 불을 끄고 본인
【 청년일보 】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산은과 수은은 이번 지원에 대해 고사 위기에 빠진 항공산업을 살리기 위한 조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합병 절차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 21일 각각 신용위원회, 확대여신위원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늘 아시아나에 대한 추가 지원에 대해 논의했고 1조7000억원을 한도대출 형식으로 추가지원하기로 했다"며 "22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000억원 인수, 한도대출 8000억원, 스탠바이 LC(보증신용장) 3000억원을 제공하는 등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이 해당 지원금들을 모두 소진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자금난이 심각해지자 산은과 수은이 추가 대출을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산은과 수은의 이번 지원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극심
【 청년일보 】 현대차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현대차의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8일 회사채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3~7년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다. 현대차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운영비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약이 흥행할 경우 발행 규모를 최대 60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차의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한편, 현재 현대차의 장기 신용등급은 'AA+'다. 현대차는 그간 무보증 사채 또는 기업 등급이 최상위 등급인 'AAA'로 평가받다가 작년 말 신용평가 3사 모두에서 'AA+'로 한 단계 등급이 하락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하는 등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올해 초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업계내 경영 위기감은 되레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더욱이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이에 중동 산유국들의 공사 발주물량 축소와 입찰 지연 가능성마저 대두되면서 업계내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삼성물산 등 잇따른 해외 수주 성공...'낭보'에도 불구 경영위기감은 되레 확산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건설업체 해외 수주 금액은 119억 달러로 전년 동기(70억 달러)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액인 224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수주 규모로 살펴보면 삼성물산이 가장 크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방글라데시 항공청이 발주한 다카 지역 '하즈라트 샤흐잘랄 국제공항' 확장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지난 2월에는 UAE 수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일본 디벨로퍼와 공동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18억 달러 규모의 아람코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오는 22일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할인행사 '이득데이'를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득데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이득데이는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아래와 같이 제공한다. 따라서 ▲오전 9시 QCY 블루투스 이어셋 T5 ▲오전 11시 (CU) 광동 비타500(100ml) ▲오후 1시 BHC 뿌링클+콜라 1.25L ▲오후 3시 뚜레쥬르 생크림케이크(1호) ▲오후 5시 프라다 포코노 클러치/파우치백 등의 상품에 초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줄줄이 계획되어 있는 반값쿠폰 행사도 아래와 같이 진행하며, 시간대별로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오전 9시 LG/삼성 외 가전브랜드 ▲오전 11시 레고 ▲오후 1시 로엠 ▲오후 3시 구찌/프라다/생로랑 외 럭셔리갤러리 ▲오후 5시 아디다스/뉴발란스 외 스포츠 브랜드 등이다. 추가로 아래와 같이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500여 종의 ‘극
【 청년일보 】 위니아대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우 브랜드의 해외 상표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업체의 갈등 속에서 '대우' 브랜드가 외국업체에 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1일 산업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위니아대우는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다른 기업 '대우' 브랜드의 해외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위니아대우가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는 6월에 만기가 되는 상표권 사용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할 것을 선언함에 따라 위니아대우가 지금까지 대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투자한 3700억원은 모두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국내에서의 대우 상표권은 양사 등이 공유하고 있지만, 해외 상표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단독으로 갖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 위니아대우에 기존 계약보다 사용료를 상당한 수준으로 올리는 것 등을 재계약 조건으로 제시했으며, 위니아대우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자 지난해 12월 31일 '계약 갱신 불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위니아대우의 경쟁업체인 영국 업체에 상표권 계약
【 청년일보 】 GS건설이 입주민의 생활방식을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에 자이 AI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자회사인 자이S&D와 함께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이 AI 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속초디오션자이 입주민은 어떤 통신사이든 상관없이 자이 AI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 음성인식 스피커 등과 플랫폼을 연계해 조명, 난방, 각종 가전 등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하는 모든 실내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음성으로 외출을 알리면 대기전력, 전등, 방범 등이 외출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개인별 취향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자동으로 방마다 난방을 달리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날씨 데이터를 취합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