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의 온라인 강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 교육용 기술 콘텐츠를 국내외 대학에 온라인 강의 자료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122개 대학, 해외 31개 대학에 사내 콘텐츠를 공개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별도 개설한 홈페이지에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각 센터에서 제작 영상 중 기술 원리와 세부 구조를 설명하는데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한다. 따라서 로보틱스, 상용차, 신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다음 달 초에 동력성능, R&H(승차 및 핸드링), 새시 설계, 전자 설계, 멀티미디어, 소음 진동 억제 성능(NVH) 등 콘텐츠를 추가로 올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장 강의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최첨단 기술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자동차 기술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대기업 및 상당수 기업이 채용을 미루거나 규모를 줄인 가운데, 호반그룹이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사업)은 내달 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다음달 5일까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총 22개 직무에서의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 채용 부문은 회계, 자금, 개발 사업 등의 관리직과 건축, 전기, 설비, 안전 부문 등의 기술직을 모집한다. 경력직 채용 부문은 경영기획, 감사, 시설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 등 관리직과 건축시공, 토목시공/공무, 전기, 품질, 안전, 보건 AS현장 등의 기술직이다. 신입 지원 자격요건은 2020년 7울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고, 경력은 지원분야별 경력 해당자다. 공통 요건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우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후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AI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7월 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신입 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앞서 호
【 청년일보 】 4월 셋째주 국내 산업이슈는 산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였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저하가 향후 2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속출했다. ◇코로나19에 웃지 못하는 산업계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의 타격을 피해가진 못했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2.1% 감소했다. 매출액의 경우 25조3194억원으로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38억원으로 4.7% 증가했다. 그러나 완성차 판매대수는 90만 3371대로 11.6% 감소했다. 이어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4조56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445억원으로 25.2% 줄어들었다. 경상이익은 2819억원으로 70.2% 쪼그라들었고 당기순이익은 2660억원으로 59% 하락했다. 자동차 제조사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도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보다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4% 하락했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부텉 울산 친환경차 전용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현대모비스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친환경차 전용공장이 올해 8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양산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이화산업단지에 부지 15만㎡ 규모로 공장을 짓기로 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가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 신차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해당 공장에서는 총 5개 차종 부품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신공장에 약 3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외국에 가동 중인 자동차부품 공장을 축소함에 따라 '유턴기업'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 수주 협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지만 다음 달 재개할 경우 3분기에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5∼6개 업체와 협의 중"이라며 "중국 지역은 실수요가 살아나는 것이 중요하며, 중국 정부의 기업 지원책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의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9.4%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했다. 현대건설의 매출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와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의 매출 본격화, 국내 주택사업 호조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수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초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 3-4 공사 등 해외 수주를 비롯해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등 국내 사업에서도 선전하면서 총 9조9312억원의 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1.9% 상승한 것이면서,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인 25조1천억원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여기에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유동비율은 189.1%, 부채비율은 119.3%를 기록하며 양호한 경영 수준을
【 청년일보 】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가 소형타워크레인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노조는 지난 22일과 23일 경기도 시흥과 인천에서 소형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소형타워크레인이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022년까지 사망자를 250명대로 낮출 계획이라며 '건설현장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혁신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경기도 시흥과 인천 영종도에서 소형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사고는 소형타워크레인이 자재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소형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해 국토부가 근본적으로 예방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설노조는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소형타워크레인 사고만 해도 한 달 평균 1건이 넘어가는 사고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건설노조는 "국토부가 현재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혁신방안
【 청년일보 】 최악의 고용한파 속에서도 중견 건설사들의 필수인력 채용은 계속 되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 금강주택, 삼환기업, 남양건설, 현대아산이 경력직 중심의 인재채용을 진행한다. 우선 대방건설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술본부(고객만족부 현장고객만족팀, 공무부, 토목부 일반토목), 사업본부(개발사업1부, 개발사업3부), 설계본부(설계부 설계팀) 등이며 5월 8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1군 상위건설사 경력 우대 등이다. 금강주택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건축), 공무(건축)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5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현장소장] 경력 10년 이상, 현장소장 유경험자 ▲[공무] 경력 8년 이상 ▲[공통]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또한 삼환기업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견적)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경력 5년~15년 ▲공공기관 발주공사(조달청, LH,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쌍크미' (쌍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 1기 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가졌다. 쌍크미는 활동기간 동안 시승차량과 활동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쌍용자동차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쌍크미' 1기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크미 1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각 쌍크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쌍용자동차의 홍보대사로서 응원과 활약을 다짐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인포콘의 활용으로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코란도,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차 모델들의 매력이 쌍크미들의 영상을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기 쌍크미들은 지난 2~3월 진행된 1, 2차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시승차량과 쌍크미 활동에 알차게 쓰일 아이템들로 채워진 기프트 박스,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활동비 최대 300만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쌍용자동차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특전과 신차 구매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청년일보 】 호반건설이 프롭테크(Prop Tech) 기업에 투자했다. 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는 프롭테크 기업 ‘지인플러스’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인플러스는 아파트 시장분석 전문 서비스로 ‘부동산지인’이라는 웹을 통해 아파트 시장에 관련된 다양한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인플러스는 투자자, 전문가 등 14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 데이터 유통과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는 “향후 프롭테크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 가치를 산정하는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인플러스 투자를 시작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에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인플러스 정민하 대표는 “아파트 시장 정보의 격차로 인해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와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많은 사용자가 아파트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인플러스는 이번 플랜에이치 투자를 포함해
【 청년일보 】 상상인증권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금융거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언택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상상인증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다양한 고객 혜택이 주어지는 업그레이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이에 따라 스탁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스탁론은 고객이 증권계좌에 예택된 자산을 담보로 저축은행 등의 여신기관에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온라인 대출 서비스다. 상상인증권 비대면 스탁론은 ▲높은 대출한도, ▲낮은 금리, ▲자유로운 이용의 특징이 있다. 증권계좌 내의 주식 또는 현금을 담보로 최대 3배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등급 차별없이 누구나 최저 연 3.5%의 저금리 혜택에 수수료 없이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외에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상인 mplus' 앱에서도 간편 신청이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상상인증권 온라인계좌개설 고객에게는 업계 최저 수준인 0.014%의 주식 매매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추가 혜택도 있다. 상
【 청년일보 】 HMM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의 명명식을 갖고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HMM은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HMM 제1호 세계 초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으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신호탄을 세계로 쏘아 올리게 됐다"며 "열두 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M Algeciras’(에이치엠엠 알헤시라스)호로 명명된 이번 선박은 2018년 9월 계약한 12척의 2만4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社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의 타격을 피해가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조금 늘었지만 순이익은 40% 넘게 감소했다. 현대차는 1분기 순이익이 55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2.1%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먼저 시작되며 실적이 급갑한 여파다. 매출액은 25조3194억원으로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38억원으로 4.7% 늘었다. 그러나 완성차 판매대수(도매판매)는 90만 3371대로 11.6%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유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과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은 원화 약세라는 우호적 환율 환경, 제품 구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지만, 앱티브 합작법인과 관련한 일회성 기타매출 약 1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수요 하락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후 수요 회복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