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임원들의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임원 1200여명이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각 계열사 임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급여 반납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적부진으로 어려웠던 2009년과 2016년에도 자발적으로 10%의 급여를 반납했다. 아울러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에 현대차에서 급여 25억원, 상여 7억5000만원,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금 등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52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2억7400만원, 상여 5억13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원들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서도 새로운 비대면 기술과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단지에 커뮤니티시설 안내와 예약 등을 도와주는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로봇은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커뮤니티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시설 안내와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로봇은 음성인식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시설 이용을 돕고 가벼운 짐도 나를 수 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로봇 뿐만 아니라 세대 내 래미안 A.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래미안 A.IoT플랫폼은 기존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연결하여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외출이나 귀가 시 조명, 난방, 가스, 방범 등 세대내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보안을 강화하여, 생활의 편리함까지 도모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주거시설에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왔다. 커뮤니티 로봇과 래미안 A.IoT 플랫폼 이전에도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출입시스템
【 청년일보 】 국내 기업과 연구소가 땅 위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핵심 장치인 진공용기의 첫 번째 섹터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ITER 장치의 핵심품목인 진공용기의 6번 섹터가 현대중공업에서 완성돼 프랑스로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ITER은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나라, 미국, EU,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7개 회원국이 함께 프랑스 카다라쉬에 핵융합실험로를 개발해 건설하는 대형 국제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ITER 진공용기는 높이 11.3m ,지름 19.4m, 무게 5000톤에 이르는 도넛 형태의 초대형 구조물이다. 초고온 플라즈마를 밀폐하기 위해 진공 환경을 만드는 그릇 역할을 한다. 모두 9개의 섹터로 나뉘어 만들어지는데 이 중 1·6·7·8번 4개 섹터는 현대중공업에서, 나머지 5개 섹터는 유럽연합(EU)에서 제작을 맡고 있다. 진공용기의 경우 영하 196도의 극저온, 1억도에 달하는 초고온, 초고진공 등을 견뎌야 하므로 제작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6번 섹터는 진공용기 조립 설치의 기준점이 되는 부푸므로 6번 섹터가 성공적으로 설치돼야
【 청년일보 】 호반건설이 2020년 상반기 호반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 모집분야는 신입사원 7개 직무(▲회계, ▲자금, ▲부동산개발, ▲건축시공, ▲전기, ▲설비, ▲안전), 경력사원 15개 직무(▲경영기획, ▲감사, ▲시설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 ▲건축시공, ▲토목시공, ▲토목공무, ▲전기, ▲품질, ▲안전, ▲보건, ▲AS) 등이다. 자격요건은 ▲[신입] 2020년 7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경력] 분야별 경력 충족자, ▲[공통]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남성은 군필자 혹은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신입),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사시 계열사로 채용될 수 있다. 서류접수는 5월 5일까지 호반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호반그룹 호반건설은 지난해 SK건설(11위)과 한화건설(12위)를 제치고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에 진입했
【 청년일보 】 넥센타이어가 중대형 세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 프리머스 AS T1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고급 세단 및 수입차의 승차감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 AS T1'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페라 프리머스 AS T1은 국내 지형과 중대형 세단에 최적화된 안정된 피치 배열을 통해 소음을 제어하고 다양한 드라이비 환경에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개선된 트레드 컴파운드와 강화된 블록 강성으로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오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제품의 사이드월에는 서클 웨이브 기법을 통해 제품의 컴포트 속성을 구현했으며, 쿨링핀 기술 적용으로 효과적인 열 배출을 도와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강화했따. 엔파라 프리머스 AS T1은 넥센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인 '타이어테크' 매장에서 구입가능하며, 기존 '엔페라' 제품과 마찬가지로 구매일로부터 1년간 고객의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 주는 '엔페라 신(新) 명품보증제도'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건이 발생한 일부 건설회사에 대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계룡건설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 등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난 건설회사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이후 공사현장에서의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은 건설사라는 오명을 안게됐다. 국토부는 20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3월 두달 동안 전국 공사현장에서 4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중 현대건설의 경우 지난 2월 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숨졌다. 이어 계룡건설산업은 지난 2월 8일 서귀포성산 01BL 및 서귀포서홍 A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작년 8월 22일에도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건축 공사 현장에서 1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외에 이테크건설, 태왕이앤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3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대표 준중형 세단 K3와 K3GT 2021년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형 K3는 스탠더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전체 3개 트림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여 고객들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 전동식 허리 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K3에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동력성능을 강화한 '2021년형 K3 GT(그란투리스모)'는 5도어 단일 모델,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2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 시트와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년형 K3와 K3 GT는 주 고객층인 20~30대가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는 지난 17일 평택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조인식에는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국내업계가 본격적으로 올해 임근 관련 교섭을 시작학도 전에 2020년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11년 연속 무분규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합의를 이뤘다며, 앞으로 자구노력의 차질 없는 추진과 판매 물량 증대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노사 경쟁력은 기술 경쟁력만큼 중요하다며, 쌍용자동차노사가 상생과 협력이라는 선진 노사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가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의 절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
【 청년일보 】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500억원(6억3850만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철도조합시험선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골프장 부지에 총 3개의 테스트 트랙을 설치해 차량, 신호, 통신, 철도 용품을 사전 시험하는 철도종합시험센터 건설 공사다. 시공사가 설계와 시공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입찰 방식으로 GS건설이 단독으로 수준했다. 준공은 2024년 말로 예정됐다. 앞서 GS건설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시공한 바 있다.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경우 국내 최초의 철도시험 전용 선로로, 최고속도 시속 2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차량, 궤도, 노반, 전차선, 신호·통신 등 국내외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성능 실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운용 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업무 협약을 맺어 시험 센터 계획을 기술적으로 지원했다고 GS건설은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의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발주처의 요구조건을 반영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개선된 설계를 포함한 대안 입찰이 받아들여져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 청년일보 】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인천 금송구역의 재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을 6289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삼호가 80%, 대림코퍼레이션이 20%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대 16만 2,623.3㎡에 총 3,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동 규모다. 금송구역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차량으로 빠르게 제1 경인 및 제2 경인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창영초·동명초·동산중·재능중·인천여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홈플러스, 이마트, 인천 백병원 등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삼호 관계자는 “금송구역 인근
【 청년일보 】 S-OIL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에 위치한 S-OIL본사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이해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희망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S-OIL은 지난 11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5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232개교 초∙중∙고교생 90,3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82 명)으로 총 10억 원을 후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개국을 기념해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KCC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KCC YOUTUBE 작정하고 시작합니다' 이벤트를 게시하며 본격적인 소통확대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내 다양한 모습을 흥미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선보이며 대중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자 활동을 예고하며 많은 성원을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BHC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KCC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CC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CC는 유튜브를 통해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의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기업광고나 단순 제품 소개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던 것과 달리 재미와 정보성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하나인 '갑자기 KCC 실험실'은 KCC 연구원이 출연해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제품 성능을 직접 실험하고 비교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