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이 임성현 전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더클래스효성은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임 대표이사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주)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ANC 사업부 본부장을 거쳐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역임하며 수입 자동차 업계의 발전과 판매 신장을 이끌어왔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쌓아온 전문성과 증명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클래스 효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 대표를 필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를 넘어 글로벌 No.1 딜러사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고객에게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해온 더클래스 효성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취업의 문이 닫힌 가운데 알짜 중견 건설사들이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 동성건설, 금호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일제히 수시채용에 나섰다. 우선 계룡건설 계열사인 KR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건축영업, 건축PM, 건축공무, 건축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건축 관련학과 졸업자(단 영업직은 우대조건)▲경력 충족자▲PM·공무·시공 건축기사 이상 자격취득자이다. 이어 GS그룹 계열 자이에스앤디는 주택개발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 설비, 전기, 공무, 자재 등이며 30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입사를 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우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건축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초대졸 이상 건축관련학과 졸업자 ▲공사, 공무경력 2년 이상 ▲관련 자격증 보유자다. 대창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스마트픽업'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티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운전기사가 직접 방문해 차를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되돌려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대리점 티스테이션이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타이어 제품 4개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픽업' 서비스를 1000원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지정한 장소로 전문 드라이버가 방문해 직접 차를 수령하고 타이어 교체 작업 후 되돌려주는 티스테이션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티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편리함은 물론 시간 절약도 가능하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한국타이어의 승용차 혹은 SUV용 제품을 4개 구매하면 스마트픽업 1000원 이벤트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차량관
【 청년일보 】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 제공으로 소비자 부담을 확 낮췄다. 호반건설은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1순위 청약 접수를 1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일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이고, 계약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호반건설의 인천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에 116명이 신청했다.(특별공급 279가구 모집) 지난 1996년 '영종자이' 이후 최고 성적에 해당된다. 특별공급 소진율은 42%로 지난해 분양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운서 SK뷰'의 특별공급 소진율 4~12%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지난 3일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상 1층부터 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 청년일보 】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 자구안을 전달하며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지난 13일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 혹은 유동화할 수 있는 모든 자산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산그룹의 이번 자구안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원 긴급자금지원의 전제조건이다.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담긴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알짜 계열사 매각과 함께 두산중공업의 지배구조 변경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가장 유력한 방안은 두산솔루스 매각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두산솔루스는 전지박·동박, 올레드 소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신성장 산업이라 불리는 전기차 2차전지 시장과 올레드 적용 전자기기 시장에서 양질의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산솔루스는 두산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분류된다. 현재 두산솔루스 매각의 경우 국내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의 내용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0% 이상을 매각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와
【 청년일보 】 HMM의 2만4천TEU급 초대형선이 부산 신항에 취항할 예정이다. 14일 HMM에 따르면 HMM의 초대형선은 총 12척으로 이 중 첫번째 선박이 이달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에 취항하는 선박은 HMM의 첫 번째 초대형선이다. 아울러 이달 28일 부산 신항 HPNT 터미널(4부두)에 처음 입항해 화물을 싣고 하루 뒤인 29일 다음 기항지인 중국 닝보로 떠난다. 이 선박은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운항한다. 뿐만 아니라 이달부터 3대 글로벌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HMM은 같은 동맹에 속한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ONE, 대만의 양밍 등과 선박 적재 공간을 공유한다. 항만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기항 터미널은 HMM이 지분 50%를 보유한 부산 신항 HPNT로 정해졌다. 이번 선박은 전 세계에서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1TEU는 20피트짜리 1개를 실을 수 있는데 이 배는 2만3964개까지 실을 수 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대형선의 명명식과 취항식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채권단으로부터 1조원이라는 긴급자금을 수혈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중공업이 고강도 쇄신안을 내놔야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물론 채권단이 지원한 1조로 두산그룹이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두산중공업의 부실이 전이되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나온다. 이미 두산건설의 실적 부진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두산그룹은 알짜 계열사들을 매각했다. 더욱이 업계에선 형제가 돌아가며 경영권을 맡는 두산그룹의 사촌경영 구조가 원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대개 그룹은 장자들이 경영권을 물려 받아 회사를 이끌어가지만, 두산그룹 특유의 사촌경영, 가족경영에 의해 누군가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밥캣'의 저주에서 '캐시카우 밥캣'으로 두산그룹은 한 때 소비재 중심의 기업에서 중공업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성공적인 혁신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M&A와 경영진의 경영실패에서 위기의 그림자가 두산그룹을 덮쳐왔다. 지난 2007년 7월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의 소형건설장비 회사인 잉거솔랜드사의 밥캣, 어태치먼트, 유틸리티 등을 인수했다. 밥캣을 인수할 당시 과다한 차입금에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 공장이 타격을 받자 국내 타이어 업계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우선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공장 셧다운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평택공장의 가동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1차로 중단하며, 23~25일 2차 중단 일정까지 확정했다. 더불어 금호타이어는 노사가 이달 30일부터 5월 초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악재가 터지자 지난달 비상경영대책 회의를 열어 4~7월 전대진 대표이사 30%, 기타 임원 20%의 급여를 반납하고 비용을 최대한 축소하기로 하는 비상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4일부터 16일 사흘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등 국내 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미국 테네시 클락시빌 공장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주간 닫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도 체코 공장의 생산을 2주간 중단했지만 셧다운 기간을 연장해야 할 상황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던 셧다운 기간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수주전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자체가 사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강남권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두 회사의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두 건설사가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2개 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75가구로 재건축하는 공사다. 앞서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나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입찰하지 않았다. 조합이 당시 제시한 공사비(3.3㎡당 560만원, 총 850억원)가 낮아 사업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기 떄문이다. 결국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670만원, 총 10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한편, 해당 단지는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경부고속도로 잠원IC가 코앞이라 수도권 이동이 빠르다는 장점이있다. 더불어 기존에 형성된 편의시설, 인프라, 초·중·고 학군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상선이 'HM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지 18일째가 되는 가운데 주식거래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HMM'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이달 14일부터 'HMM'으로 변경상장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현대상선으로 거래되었던 것이 'HMM'으로 변경되어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명은 HMM으로 변경되지만 주식 종목코드는 기존 '011200' 그대로 유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주총에서 가결되자 마자 등기를 신청하고, 등기가 나옴과 동시에 거래소 규정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며 "HMM은 최단시간 내 주총가결, 등기신청·완료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변경된 사명인 HMM으로 주식거래가 되더라도 과거 '현대상선'이라는 이름을 지우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 A증권사가 사명을 변경했을 때 변경된 사명을 알리기 위해 많은 광고를 했지만 지금도 옛 사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며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이름을 지우기엔 큰 시일이 걸릴
【 청년일보 】 한진그룹이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 실무를 담당할 주관사로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월 말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유휴자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하면서 15개사에 매각 자문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말 6곳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프리젠테이션 등 세부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은 본계약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분석 및 매수 의향자 조사, 자산 가치 평가, 우선협상자 선정, 입찰 매각 관련 제반사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이 100% 보유한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이다. 한진그룹은 비수익 유휴자산 매각을 비롯해, 저수익 자산 및 비주력 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 육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 청년일보 】 SRT 운영사 SR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는다. SR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방법 모색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과제 및 협력이익 공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수·위탁기업이 공동으로 목표를 약속하고 노력을 투입해 거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제도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협력이익공유제는 공동의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재무적 성과를 사전 약정에 따라 공유하는 모델이다. 참여기업은 사업수행으로 발생한 이익을 분배한다는 점에서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는다. SR은 지난 2019년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5건의 과제를 등록했으며, 그 중 협력이익공유과제인 '모바일웹 기반 승차권예매 플랫폼 서비스'는 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 우수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중소기업의 다양한 도전적 제안을 기다린다"며 "SR은 중소기업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