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매출 연결기준 2.5%, 별도기준 2.7%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넘어서는 수치다. LG유플러스는 9일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3조5천770억원, 서비스매출 2조8천939억원, 영업이익 2천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늘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 등 '솔루션 사업'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천209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했다. 마케팅비용은 5천467억원
【 청년일보 】 KT는 9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4.41%) 중 514만3천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 규모이며 총 1천789억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5월 24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앞으로도 KT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KT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회계연도 기준 23년부터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밝혔다. 실제 이번 23년도 배당금을 1천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올해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KT는 올해부터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지난 4월 30일 1주당 500원의 1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이번 1분기 배당부터 주주 편의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KT 주주라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 청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 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이는 비뇨기 의학 발전과 교류의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휴온스USA와 공동으로 신장 내 요로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 등 다양한 비뇨기 제품들을 선보여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비뇨기의학 전문의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CE(유럽의료기기규정)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요로 결석 쇄석률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 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라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SADAL-M1'은 그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전 세계 비뇨기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는 2024년 SS(봄여름)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House of Hicks)'의 여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영국의 예술과 패션이 조화롭게 만난 프리미엄한 여름 룩을 선보이며 전속 모델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닥스 여성이 지난 2월 선보인 24SS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는 버버리 출신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1900년대 후반 활약했던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이비드 힉스(David Hicks)'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국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대담한 색채, 강렬한 기하학적 패턴, 모던한 실루엣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 주요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맞는 기하학적 패턴과 포인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조트 룩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패턴 아이템의 경우 화려한 컬러감으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여름 휴양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 리조트 룩에 제격인 빅 패턴 아이템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착용감의 경량 나일론 소재, 폴리 소재 등을 활용한 점퍼, 와이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7천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7천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15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합병 법인으로서 맞이한 첫 분기에도 기존의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한 매출 6천5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228.7%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향후 신규제품 중심의 출시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도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램시마SC 유럽 시장 중심 고성장… 美 출시 짐펜트라 기대감 ↑ 주력 제품군인 램시마 라인은 두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1%로 집계됐
【 청년일보 】 태광산업·대한화섬은 미래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수시 대졸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유화학·섬유 부문의 ▲인사 ▲구매 ▲영업 ▲생산 ▲공무 ▲계전 ▲안전환경 등 7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합격자는 AI 온라인 역량검사(5월)와 실무·임원 면접(6월)을 거쳐 결정된다. 지원요건은 정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 및 출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TOEIC(750점 이상) 혹은 Speaking(TOEIC Speaking : IM2, OPIc : IM2 이상) 점수 기준 1개 이상 충족자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공장 증설과 신소재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신입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입사원 충원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이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통해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고용 안정에도 기여 할 예정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ARVO 2024'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정훈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마우스(실험용 생쥐)를 활용해 4주, 16주 경구 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와 혈관주위세포(pericyte)를 관찰했다. 이와 함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에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 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견과 혁신적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안과 국제 학회다. 셀트리온은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넷째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지난해 셀트리온이 공개한 CT-P42의 임상 3상 24주 결과에서 추가 관찰된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
【 청년일보 】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 구간 지하화 공사가 올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9일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남단) 10.4㎞ 구간을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랑구 묵동(월릉교)에서 강남까지 왕복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면서 하루 약 7만대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 도로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시 재정을 투입하는 영동대로(삼성~대치) 구간 지하도로(2.1㎞)도 하반기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지하도로와 함께 2029년에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로 동북권과 동남권의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해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 】 생체원소를 추출해 만든 보석인 보람그룹 비아생명공학의 비아젬 생체보석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보석으로 주목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보람그룹은 보석업계와 주얼리업계 최초로 지난 2022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비아젬'을 기반으로 B2B 시장 확대와 함께 새로운 생체보석 트렌드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생체원소를 추출해 제작..."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보석" 9일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 따르면 비아젬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 분골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만든 보석이다. 생체원소란 탄소와 수소, 산소 등 생물이 살아 숨쉬고 활동하는 데 필요한 원소로, 비아젬은 사람마다 생체원소의 세부 구성 비율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보석이다. 특히 생체원소의 구성 비율이 다른 만큼 사람마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다르고, 천연 보석보다 더 투명하고 선명해 개인 소장용이나 결혼선물로도 시선을 끌고 있다. 또 사람의 생체원소가 담기기 때문에 고인을 추모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분골로도 비아젬을 만들 수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속에 기술주 흐름을 주시한 모습이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예상을 넘어선 강한 인플레이션 속에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발언은 금리인하 시기를 저울질 해온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13포인트(0.44%) 오른 39,0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00%) 하락한 5,187.6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80포인트(0.18%) 하락한 16,302.76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올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48.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OIL은 8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여,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S-OIL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까지 7년간 총 326개 팀에 7억2천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OIL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