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은 2024년 3월부터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 공장으로 해당 시스템을 점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4 메가와트시(MWh) 상당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약 250만대 휴대폰을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는 분석이다. 회의 시 불필요한 출력물 인쇄를 줄이고, PC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종이절약’활동, 에너지 절약을
【 청년일보 】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고인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혁신과 성장의 원동력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
【 청년일보 】 특수교육진흥법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공교육분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제정됐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전신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가치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교육을 받을 권리의 보장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장애인과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의 장애유형, 장애정도, 특성을 고려한 교육 보장을 위해 제정된 특수교육법은 특수교육교원과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일반학교 교원의 교육·연수과정에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을 존중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특수 교육대상자를 교육하는 특수학급 교사는 일반교육 환경 적응과 함께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통합학급 담임을 포함한 일반학급과 일반학교 교사에 게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적 자문과 지도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일반학급 교사의 전문성에 더해 특수학급 교사에게는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과 장애 특성에 따른 특수학급만이 가지는 특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이유다.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장애자녀의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들은 장애 자녀의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 수
【 청년일보 】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동결과 함께 의료 인력 수급 결정을 논의할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1일 대정부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MC는 앞서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동결과 함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의 조속한 구성을 통한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 논의 방안을 결정했다. 아울러 KAMC는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입장 표명은 반복되는 개강 연기와 휴강으로 4월 말이면 법정 수업 일수를 맞추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KAMC는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가 의료인력 배출 규모를 대학교 총장의 자율적 결정에 의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유급은 의료 인력 양성 시스템의 붕괴와 회복 불가능한 교육 손실을
【 청년일보 】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K-패스' 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일환이다.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카드 발급은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 카드사에서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한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으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한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이며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패스카드 사용을 원하는 신규 발급자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가입한 뒤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나곡리 현지에서 조성됐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천 그루를 식재했다. 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인에서 집중했던 산불 지역의 복구, 탄소 상쇄는 물론 멸종위기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생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숲으로 확장해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올해도 소비자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태양의 숲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부해준 가상의 나무 8천여 그루 규모만큼 실제 숲으로 조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울진 산불의 영향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산양의 주 먹이 수종인 ‘진달래’로 식재를 진행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나
【 청년일보 】 취업난과 전세난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안정 토대 마련을 위해 양천구는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 공실 16세대 추가 모집에 나선다. 21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추진한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맞춤형 공동체주택은 취업난,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지역청년과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60~80% 수준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12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적으로 청년주택 입주대상은 19~39세 이하의 미혼 취업준비생 또는 근로(사업)소득자다. 신혼부부주택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22.4∼27.83㎡ 규모의 원룸형이며, 신혼부부주택은 전용면적 32.22∼39.16㎡로 방 1개와 거실 겸 주방, 욕실이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되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청년은 10년까지, 신혼부부는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S
【 청년일보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나선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노용갑 부회장은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다.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부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두 번째 홈런포가 홈 그라운드에 커다란 포물선을 그렸다. 이정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로 1회말 첫 타석에 나와 약 111m를 날아가는 홈런을 작렬시켰다. 애리조나 에이스인 우완 선발 투수 잭 갤런의 시속 149㎞ 높은 속구를 잡아당긴 이정후는 1점짜리 포물선을 그리며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 이후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에 이어 이정후는 8회 5번째 타석에서 1사 2루 애리조나 구원 투수 미겔 카스트로이 체인지업을 밀어쳐 3루 쪽을 꿰뚫는 시원한 2루타를 만들며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록인 1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앞선 기록은 10경기 연속 안타로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정후가 타이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시즌 타율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활약과 함께 샌프란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79.1%, 예매관객수 36만4천36명을 기록한 '범죄도시4'가 차지했다. 2위는 '쿵푸팬더4'로 예매율 7.2%, 예매관객수 3만3천257명을 기록했다. 이어 '스턴트맨'이 3위로 예매율 3.6%, 예매관객수 1만6천711명, '파묘'가 예매율 1.9%, 예매관객수 8천620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한 액션 영화다.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 마석도(마동석 분)와 서울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호쾌한 액션에 담았다. 1~3편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수사 과정에서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출신의 새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과 더 큰 판을 그리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의 등장 속에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는평가다. 쿵푸팬더4는
【 청년일보 】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12년만에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혈맹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방문 수도 오타와 상원 회담장에서 가네 상원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 당시 아직 국교도 맺지 않았던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무릅쓴 캐나다와 '혈맹'의 우정으로 시작한 양국 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저의 방문을 계기로 의회 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우리 의회가 수교 6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캐나다 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양국 의회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는 만큼, 캐-한 의원친선협회가 등록된 정식 외교단체로 승격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가네 상원의장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경제번영 및 민주
【 청년일보 】 국회도서관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등을 기반으로 한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선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은 전날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우석경제관에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정책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및 상호제공, 주제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골자로 한다. 국회도서관은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2023년 2월 국가전략정보포털 서비스를 오픈 온·오프라인 정보 채널을 구축했다. 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포털과 국가전략정보센터를 통해 국가전략에 관한 국내외 자료와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등 국내외 국가전략기관 13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자료 공유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 왔다. 한편,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연구성과 공유를 통한 국가전략과 미래비전 제시를 목표로 급변하는 세계질서에서 대한민국의 복합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세계 수준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