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버추얼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가상 인물들이 광모 모델, 라디오,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을 합쳐 만든 가상의 인물로, 인스타 팔로워 수가 높으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한국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이 있었다. 당시에는 최첨단 기술이었지만, 기술적으로 드는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현재보다 뒤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담’과는 다르게, 기술적으로 훨씬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실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로지’가 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만든 버추얼 휴먼으로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으로 모아 제작했다. ‘로지’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를 했으며, 신한라이프, 헤라, 질 스튜어트 등 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은 위험부담, 마케팅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스들
【 청년일보 】 최근 많은 기업들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대형 은행들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이데이터란 무엇일까?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사 등에 자신의 정보사용을 허락할 경우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휴대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금융사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가 활용되면서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마이데이터와 관련한 데이터 3법을 시행했다. 데이터 3법의 시행(2020년 8월)으로 금융, 공공 분야 등에 마이데이터 개념을 도입하였다.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개인의 신용정보에 대한 전송 요구권을 보장하여 “내 데이터의 주인은 나”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데이터 3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으로 이루어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