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대학교를 가장 빠르게 만들고, 없애는 나라 중에 한 나라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교육 기관를 만들고, 인재양성을 위해서 교육제도를 활성화 시키기 시작을 했다. 서구화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하였지만, 당시에 교육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자료를 살펴 보자. 1970년대와 1980년대 노동시장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청년들은 상급학교 진학과 같이 경력 형성 등으로 대응했고, 정부 역시 추가적인 교육훈련 등 노동시장정책의 변화를 수반했다.(Bradely and Hickman, 2004) 참고한 외국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노동시장 상황의 악화가 학벌 중심의 사회로 변화 시키는 원인이 되었고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다. 제도라는 법적인 규율이 만들어지고 산업화가 진행되면 급격하게 발달된 교육시장, 그리고 사립 학원들이 중, 고, 대학교를 신설하며 삶의 초점이 노동시장 보다는 교육시장에 집중 된 현실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24년 현재, 상당수의 중, 고, 대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사립 학원들은 구조조정이나 파산을 하여 문을 닫는 곳이 속출을 하고 있고, 공립대학은
【 청년일보 】 대한민국에서 의료 체계가 붕괴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의사들 파업은 복지에 대한 재앙을 불러오는 수준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의료 체계의 붕괴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한방 즉 한의학이 예로부터 전해오고 오고 있다. 그리고 서양에서 도입된 서양 의술을 가지고 치료를 하기 시작했는데, 의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건 일제강점기 전 후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지내며 일본에 주권을 침탈당하고 전통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잃어버리기 시작을 했다. 서양 문물이 도입되면서 머리를 자르고 양식 옷을 입는 등 일제와 미제 제품들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후 서당이라는 교육기관에서 대학교라는 교육 체계가 만들어지면서 1890년대에 의학을 보급하려던 우리나라 국민의 노력보다는 쉽게 대학에서 서양 의술을 배우게 됐으며, 의대에 다닌 사람은 사회적으로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는 위치가 됐다. 지금은 서양 의술을 배운 지식인이 되기 위해 의대 입시에 피나는 노력과 경쟁이 앞서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의 가슴 아픈 점이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를 심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