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넥슨과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넥슨의 MOBA(난투형 대전) 배틀로얄 장르 신작 게임인 ‘슈퍼바이브’의 정식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이벤트다. 증권사와 게임사의 이색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슈퍼바이브’는 지난 달 24일 정식 출시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방식의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 등 개성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를 즐기며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혜택을 증정하는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 ‘브리치’ 모드에서 1회 플레이하면 키움증권 미국주식 쿠폰과 콜라보 한정 아이템 3종(플레이어카드, 칭호, 스프레이)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쿠폰 번호를 키움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입력 후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절세 계좌(연금저축계좌 또는 중개형ISA)를 개설하면 미국주식 1주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브리치’ 모드에서 1회 우승하면 추가로 투자지원금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투자지원금 쿠폰은 키움증권 쿠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에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 인사를 만나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아카데믹, K팝, 아트, 패션, 코미디, 뷰티 등 분야에서 39개 팀이 참여한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기획한 퍼포먼스 아트, 뉴욕의 패션 브랜드 'BODE'의 창업자 에밀리 아담스 보디 강연, 미스터리 유튜버 '기묘한밤'의 심야 괴담회, 코미디언 이수지의 신개념 인류학 토크,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메이크업 토크 등이 마련됐다. K팝 무대에는 화사, 다비치, 콜드&카키, 웨이브 투 어스 등이 오르고, 힙합 그룹 엠플로, 일본 신예 싱어송라이터 레이나 등 J팝 아티스트 무대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린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 영국박물관 리노베이션을 맡은 건축가 리나 고트메, AI와 창작의 접점을 탐구하는 소니 AI의 마이클 스프랭거, 물리학자 채은미, 고고학자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DB월드가 주최·주관하고 자사와 환경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Dream Big Art Awards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중심에 문화적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서울시청 지하 전시공간, DB금융센터 등 오프라인 전시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자유 주제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담은 작품들을 모집한다. 총상금 74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15개 작품이, 일반 부문 3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작품상 학생,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 최대 각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참가자들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공식 웹사이트에 작품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신진 작가들에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 회복과 경기 부양 기대에도 건설업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 지난 5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미국이 거론한 반도체 100% 품목 관세는 이번 전망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부과 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DI는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을 -8.1%로 제시하며, 5월 전망 대비 3.9%포인트 하향했다. 상반기 부진에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연, 대출 규제 강화,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건설투자 전망은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2.1%로 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전망보다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와 함께 미국의 관세 인상 전 물량을 미리 출하하는 '선제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수출
【 청년일보 】 매년 700억원이 넘는 카드사 포인트가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카드 70억원, 국민카드 58억원, 삼성카드 47억원, 우리카드 40억원, 신한카드 29억원, 롯데카드 18억원, BC카드 50만원 순이었다. 다만, 현대·롯데·BC카드는 제휴 포인트 내용을 미제공해 집계에서 제외됨에 따라 실제 소멸 규모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2021∼2024년 포인트 소멸액은 3천160억원이다. 2021년 808억원, 2022년 832억원, 2023년 803억원, 2024년 717억원 등 매년 평균 800억원가량 소멸하고 있다. 반면 포인트 적립액은 2021년 3조904억원에서 2024년 5조9천437억원으로 3년 사이 92%(2조 8천533억원)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 적립액만 3조753억원으로 연말에는 6조원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최근 출시한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 9개월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 등 2건의 항목에 대해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각각 6개월 및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확정됐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원 한도의 통합 보장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한 경우에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마다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 원으로 복원해 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보장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실용적 설계로 평가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을 도입해 고객이 생전에 사용하지 않은 보장 잔고의 30%를 상해사망보험금으로 전환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 금액은 고객의 보장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보장 이용이 적은 건강한 고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구조다. 또한 상품 설계에 적용된 ‘Cop
【 청년일보 】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오는 9월말까지 만 19세 미만 미성년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 계좌는 자녀의 경제/금융 조기교육 및 용돈 투자로 활용도가 높다. 현재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은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하는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는 이벤트 기간 내 운용사별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참여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KODEX), 신한자산운용(SOL),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이다 운용사별로 ETF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5천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2만원, 500만원 이상은 문화상품권 3만원을 각각 100명 추첨 지급한다. 단 삼성증권 최초 신규 미성년 고객이라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매수 시, 문화상품권을 1만원으로 100명 추첨 지급한다. 운용사별 중복참여가 가능해 최대 15만원의 문화상품권 기회가 있다.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 먼저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기회 불평등 완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령·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B라스쿨 ▲KB IT’s Your Life ▲KB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두 번째 챕터인 ‘행복을 위한 동행’에는 저출생·돌봄공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91%(1만4천원) 오른 21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천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7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손실로 36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천190억원이다.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서울 중구 순화동에 있는 본사 건물 AIA타워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에서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IA타워는 LEED의 평가 항목 중 ▲교통 수단 ▲에너지 사용 ▲실내 환경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 USGBC)가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물 절약, 실내 환경 품질, 자원 순환, 입지 등 다양한 영역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이 중에서도 AIA타워가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한 LEED v4.1은 동일 인증 내 이전 버전 대비 실제 건물 운영 성과 기반 평가 비중을 확대해 ESG의 환경 관련 요소가 더욱 강화된 버전이다. AIA타워는 지난 2023년 전염병 및 재난, 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국제 보건안전 평가 인증인 WELL-HSR(Health-Safety Rating) 인증 또한 획득한 바 있다. WELL-HSR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