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만 19∼39세 청년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서울 지역 청년매입임대주택이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최근 만 19∼39세 청년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서울 지역 청년매입임대주택 263가구 모집에 총 2만6천91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H가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청년 매입임대의 정기 모집을 시작한 이래 최다 인원이다. 평균 경쟁률은 102.3대 1로 집계됐다. LH 관계자는 "원래 서울지역은 청년임대 수요가 많은데다 최근 집값 상승과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진 청년들이 임대주택에 눈을 돌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대상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9가구 모집에 3천21명이 신청해 3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청년정책 전문가와 창업가 등이 참여해 청년 정책 관련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생, 직장인, 문화예술인, 활동가 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해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시행 이후 청년정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살펴본다. 울산시와 울산시청년센터는 9∼10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청년이 맹그는 청년정책 배움터 청년지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참여자 간 소통의 장, 대한민국 청년정책 현주소에 대한 특강,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일자리·교육·복지·주거·금융 등에 대한 정책 강의와 토론, 정책제안서 작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청년정책을 제안해보는 과정을 통해 청년정책 민관 협력 활성화, 인적 교류를 통한 청년의 사회적 연결망 확대 등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안된 정책과 의견은 앞으로 수립할 청년정책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정책 배움터에 이어 오는 11월 중 '청년정책 제안 끝장 개발대회'를 열고 체감도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가 지난 3일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의료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및 치매스크리닝 인지기능개선 키트 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을 제공했다. 의료봉사는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선준브레인센터의 브레인키트를 이용해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건의료 교육에서는 구급키트에 있는 약들이 각각 언제 사용되고,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자가드레싱 방법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용 응급의료 키트를 제작해서 구급상자를 마을에 직접 제공했다. 손창현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복지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창영 자문위원은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 청년일보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접수 마감 결과 7천명 모집에 4만여 명이 지원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간 적립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100%를 동일 기간 적립했다가 만기 시 두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가 된 청년 지원 정책이다. 서울시는 6일 지난 5월 청년통장 접수를 실시한 결과 모두 7천명 모집에 4만107명이 지원해 5.7대 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부양 의무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0%에서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올해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종전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으로 상향됐다. 자치구별 배정인원 대비 경쟁률은 강서구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강남구는 3.5대 1로 경쟁률
【 청년일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곳이 참가해 1천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35곳은 정부가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기업, 30곳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 고용우수형 기업이다. 행사에는 월드클래스기업, 소부장 으뜸기업, 세계일류상품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일자리으뜸기업 등 고용우수형 기업,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두루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무 추천 성격유형검사(MBT
【 청년일보 】울산시는 108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관광도시 울산'에서 8일간 역사·문화 체험 등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도보 탐방하는 '2022 청년 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4일 '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날부터 11일까지 '2022 청년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MBC 주최·주관으로 '청년! 울산을 품다'라는 표어로 열린다. 만 24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238명 중 108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23㎞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 해양 레포츠 체험, 역사·문화 체험 등을 하며 약 6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7박 8일간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 중 지역방송과 유튜브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전국에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도시 울산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천562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3일 오는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천562호의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4천340호를 공급했고, 이번에 2차로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천56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천23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324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299호, 그 외 지역에 1천263호가 배정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 청년일보 】경남도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의 경남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2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거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다른 지역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지원해 지역 이주 계기를 마련하는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밀양·의령·고성·남해·함양 5개 시·군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인 이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어 김해·의령·남해·함양 등 4개 시·군에서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2단계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월세 등 지역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청년 창업을 할
【 청년일보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 제공과 함께 기업에는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IoT 아카데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인재 양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구로구 G밸리에서 'IoT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IoT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8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의 집적지인 G밸리는 서울 전체 IoT 관련 사업체의 29%에 해당하는 3천768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국내 IoT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사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벌여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강사진을 현재 이 분야 기업에서 근무하는 임원급으로 구성해 멘토링과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했다. 또 G밸리 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oT 기술지원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를 활용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80명을 선발한다. 구직자 과정(30명)은 교육비 전액을, 재직자 과정(50명)은 교육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약속한 사안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6일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50명, 청년 온라인패널은 1천명을 각각 선발한다.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자문단은 국토·교통 정책의 입안, 추진, 평가 등 전 단계에 참여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단체 활동 경력자나 정책 제안 선정 경력자 위주로 선발한다. 청년 온라인패널은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설문조사, 우수정책 선정, 최신 트렌드 조사 등에 참여하며 의견을 낸다.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 모두 활동기간은 1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