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새 마스코트와 함께 2021시즌을 시작한다. 전북 현대는 18일 새 마스코트 '나이티'와 '써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나이티는 뜨거운 열정을 느끼면 힘이 솟는 스피드레이서로,에너지와 도전, 친화력이 특징이다. 써치는 귀여우면서 스마트한 캐릭터로 나이티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구단측은 "나이티는 열정을 느끼면 힘이 솟는 '스피드 레이서' 콘셉트로, 써치는 귀여우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을 살려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나이티와 써치는 기쁨, 슬픔, 사랑 등 10가지 표정을 LED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어린이 팬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 홀란이 멀티 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세비야는 전반 7분 수소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전반 19분 도르트문트의 홀란이 마흐무드 다후드에게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8분 뒤에는 홀란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제이던 산초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했고, 문전에서 때린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2-1로 역전했다. 홀란은 전반 43분 마르코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가볍게 차 추가 골을 만들었다. 이후 세비야는 후반 39분 루크 더용이 한 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도르트문트가 한 골 차 승리를 확정했다.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팀과 원정 경기를 이긴 건 1996-199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2연승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56을 기록해 '지역 라이벌'이자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승점 46)와 승점 격차를 10점으로 벌리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정규리그에서 최근 12연승에 16경기 무패(14승 2무) 행진을 기록하는 등 폭풍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로, 당시 맨시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연기됐다가 이날 치러졌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필 포든의 기습적인 오른발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뽑았다. 에버턴도 곧바로 '행운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37분 리카 뒤뉴가 골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맨시티의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는 순간 골문 앞에 있던 히샬리송의 오른쪽 허벅지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 청년일보 】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가 2021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서울 이랜드는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민균, 부주장으로는 김경민, 김선민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시즌 이랜드에 합류한 김민균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김민균은 "솔선수범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고, 후배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 2021시즌에는 꼭 승격을 이뤄 시즌 마지막 행사에서 팬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카롤리나 무호바(27위·체코)가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를 꺽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무호바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애슐리 바티(호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6 6-3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무호바는 2019년 윔블던 8강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4강 고지를 처음 밟았다. 1세트를 1-6으로 내준 무호바는 2세트 게임스코어 4-3에서 바티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 분위기를 뒤바꿨다. 2019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바티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3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할 호주 선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패배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바티는 호주오픈에서 2019년 8강, 지난해 4강까지 진출했고 올해 다시 8강에서 짐을 쌌다. 1세트에서 실책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으며 깔끔한 경기를 펼친 바티는 2세트에서만 상대보다 10개 많은 실책 19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이날 승리한 무호바는 이어 열리는 제니퍼 브레이디(24위)-제시카 페굴라(61위·이상 미국)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여자 단식 4강의
【 청년일보 】 부천FC가 2021시즌 카파와 함께한 선수단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천은 17일 "새 유니폼은 이번 시즌 팀의 캐치프레이즈 '모든 순간 함께'와 같은 의미"라며 "팀의 올 시즌 방향성을 유니폼 곳곳에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홈 유니폼은 부천의 상징인 빨간색을 기본으로 어깨 부분을 검정색으로 표현하여 보다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유니폼 전체에는 부천의 시그니처 로고를 포인트로 새겨 단단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무엇보다 어깨에는 부천 지도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들어가며 진정한 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내었다. 가슴 중앙에 들어가는 메인 스폰서는 부천시를 나타내는 ‘BUCHEON CITY’가 새겨지고 유니폼 후면에는 지난해에 이어 메인 스폰서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로고가 새겨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에 대역전극을 펼치고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펼쳐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PSG의 음바페가 해트트릭으로 응수하며 1차전을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2차전에서 뒤집기를 노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출발은 바르셀로나가 좋았다. 전반 25분께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의 발에 엉켜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격에 나선 PSG에선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음바페는 전반 32분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가 밀집된 골지역 왼쪽에서 간결한 발놀림에 이은 정확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 24분 음바페의 역전
【 청년일보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이 자신의 고향에 들어설 병원 건립을 지원하고자 거액을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조던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뉴 하노버 카운티에 2022년 초 문을 열게 될 두 병원의 건립 자금으로 1천만달러(약 110억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조던은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소도시인 윌밍턴으로 이사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보냈다. 조던은 "윌밍턴은 내 마음속에 아주 특별한 곳"이라면서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를 지지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어디에 살든, 의료보험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병원을 짓는 데 힘을 보태는 이유를 들었다. 조던은 이미 2019년과 2020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마이클 조던 패밀리 클리닉'을 개원하는 데 700만달러(약 77억원)를 기부한 바 있다. 현재 조던은 NBA 샬럿 호니츠의 구단주로 활동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순위 4위까지 도약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날 올리비에 지루와 티모 베르너의 득점포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리그 4위(승점 42·골 득실 +16)에 자리했다. 5위 웨스트햄(승점 42·골 득실+9)을 득실 차에서 앞질렀고, 2,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골 득실 +19), 레스터시티(승점 46·골 득실 +16)와 승점 차는 4로 좁혔다. 첼시는 지난달 EPL에서 중위권인 10위까지 추락했지만 새 사령탑인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4승 1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하면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전반 31분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1분 베르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수비수 맞고 나온 것을 지루가 밀어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8분 첼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마운트가 올려
【 청년일보 】 학교 폭력(이하 학폭)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구 선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25)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15일 연합뉴스는 배구협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재영과 이다영을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서 "전문체육, 생활체육 및 국가대표 운영 단체로서 이번 학교폭력 사태로 인해 많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재영과 이다영을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도쿄올림픽 등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주축에다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선수의 징계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전날 실무 회의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논의 결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력 선수인 둘을 제외할 경우 전력 손실이 크지만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부적격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중징계를 결정했다. 협회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들에 대해 강력한 조처를 하지 않을 경우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