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이 최근 한양증권의 주요 투자자로 나서며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OK금융은 JB금융지주 및 DGB금융지주에도 지분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어 금융권에 큰손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OK금융이 주력사업인 저축은행의 업황 부진 극복을 위한 투자라는 분석과 함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란 의견이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재단은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를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천973주)이며, 주당가격은 5만8천500원으로 총 2천2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CGI의 출자자는 OK금융과 메리츠증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OK금융이 1천200억원, 메리츠증권은 1천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융업계에서는 OK금융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JB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지분 투자한 OK금융이 한양증권 인수에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OK금융은 JB금융지주 지분 10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20%포인트(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연립·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0.20%p,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0%p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상품의 금리도 0.20%p 올린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대면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우대금리를 0.20%p 축소하고,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금리를 0.20%p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WON 플러스 예금' 금리를 0.10~0.13%p 인상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 제작한 자립준비청년 주제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다. 이 영화는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로,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하늘’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실제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함께나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문화예술 부문 관련 네트워킹을 제공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군인자녀교육진흥원에 후원금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를 위해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전 주 금요일을 ‘군인 가족의 날’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번 후원금은 ▲현역 군인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 교육 지원, ▲호국명문장학사업, ▲한민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이 국가방위의 초석”이라며,“군인과 그 가족에 합당한 예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군인 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달 6일 공군 ‘비행대장 간담회 및 가족 격려행사’를 후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군인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호국장학재단과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지난 25일 미국 굿윌스토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우리금융 본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을 고용해 기증물품을 수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165개 지부와 3,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2019년 굿윌 인더스트리 인터내셔녈 CEO로 취임했고, 2008년 美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유력인사다. 그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한 자리에서“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한국의 사업 모델과 양 재단의 강점을 활용한 협력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함으로써 각 국가와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추진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10년간 굿윌스토어 100호점을 만드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밀알금천점을 개점했고, 지난 4월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데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의왕시 소재 통합IT센터에 위치한 NH IDEA Ground에서 인덕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코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 엔트리(개발언어) 활용 코딩교육 ▲ 메타버스, AI 등 IT기술 체험 및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지원으로 ▲ 금융기초상식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디지털화폐 및 NFT 발행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금융교육 및 프로그래밍 체험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9일까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지원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서울시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 사업비 50억원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약 5주간의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총 1,000가구의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업원(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상시 근로자)이며, 한 가구당 2명의 자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기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자녀당 월 최대 60만원(최대 360만원),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원(최대 540만원)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시중은행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26일 오전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에 대한 현 경영진 책임론 등이 언급될지 주목된다. 이사들은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27일 1차 자추위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기 이사회와 자추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사전 조율 절차로 마련됐다. 사내이사인 임종룡 회장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되는 자추위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카드, 캐피탈, 자산신탁, 에프앤아이 등 올해 말 임기를 마치는 5개 자회사 대표 후보 추천을 맡는다. 특히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거취 문제는 이 중 최대 관심사로 거론된다. 다만, 임 회장은 임기가 2026년 3월까지인 만큼 이사회에서 당장 거취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법률적 제재든 비법률적 제재든 최근의 매니지먼트(경영진) 책임이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우리금융 경영진도 금융사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소상공인 성공 지원 프로그램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자 진행됐으며 해당 소상공인 1,7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강의했으며 스마트 스토어·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방안 등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를 활용한 홍보방안’을 주제로 매출 증대 방안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스토어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떠오르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마트 스토어’ 활용법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셀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경영 노하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통신3사(SKT‧KT‧LGU+)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의 온상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통신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3사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통신3사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은행에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출금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기능을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통신부문 간 원활한 협업관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