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듀오 골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이어진 케인의 잔류로 EPL 최강의 듀오골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15일 스포츠계 등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14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해리 케인의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213골을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 280골로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갖고 있다.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달 케인 이적을 위해 독일 명가 뮌헨은 1차 7천만 유로(약 999억원)에 이어 2차 8천만 유로(1천141억원)까지 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천667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과 케인은 영국 BBC가 소개한 환상의 듀오 10쌍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손흥민 24골, 케인 23골 총 47골로 골망을 가르며 EPL이 시작된 1992-1993시즌 이후 최강의 듀오에 등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올해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결과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여자는 제주,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
【 청년일보 】 이강인(22)이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뇨스, 파비안 루이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뛰고 있는 프랑스 최강 클럽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며 이날 PSG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최근 PSG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둔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6월 A매치를 앞두고 귀국하기에 앞서 PSG의 메디컬 테스트를 일찌감치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조용히 프랑스로 출국했고,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입단식을 치렀다. 이강인의 추정 이적료는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 당시 기록한 3천만 유로(약 426억원)에 이어 역대 한국인 선수 이적료 액수로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천200만 유로(약 311억원)로 추정된다. 이적료의 20%(약 63억원)가 이강인의 몫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PSG는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인
【 청년일보 】 아버지 김성래 6단, 동생 김다영 4단과 '3부녀 프로기사'로 유명한 김채영이 통산 500승 고지에 올랐다. 여자 프로 기사 중에서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조혜연, 최정, 박지은, 김혜민, 오유진에 이어 김채영이 6번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바둑 리그 H2 DREAM 삼척 주장인 김채영은 지난 7일 저녁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 보령 머드의 3지명 고미소 초단에게 15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2011년 4월 프로 데뷔한 김채영은 이로써 입단 12년 2개월여 만에 500승(344패, 승률 0.592)을 달성했다. 김채영은 천태산배·황룡사배 등 국제 단체전에서도 한국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2018년에는 2018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결승에서는 최정 9단을 누르고 국제대회에서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셔캐리 리처드슨(23)이 미국 대표선발전 여자 100m 우승을 차지하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 쥐었다. 리처드슨은 '제2의 그리피스 주니어'라고 불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82로 우승했다. 그는 2021년 4월 11일 미라마 인비테이셔널 여자 100m에서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전체 1위로 통과한 예선 기록은 10초71로 종전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0.01초 단축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리처드슨의 세계선수권 진출권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슨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세상을 떠난 토리 보위(2017년 런던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100m 챔피언에 오르는 미국 스프린터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리처드슨은 세계선수권 100m에서 5차례나 정상에 오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올 시즌 1위 기록(10초65)을 세우며 자국 선수권 1위를 차지한 오른 셰리카 잭슨(이상 자메이카)과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
【 청년일보 】 최유린(18·부산 남구청)이 아시아 청소년 볼링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우뚝서며 볼링 기대주로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8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최유린은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경기 합산 1천236점(에버리지 206점)을 기록한 최유린은 은메달을 목에 건 싱가포르의 아리안 테이(1천227점), 동메달을 차지한 호주의 해나 클라크(1천222점)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협회는 선수단 격려차 방콕을 방문한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이 시상식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리며, 고영삼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금빛 메달을 향한 스트라이크 도전을 이어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 최윤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는 물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청년일보】 미국 4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가운데 하나인 메이저리그(MLB)는 120년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비례해 각종 대기록들도 쏟아져 나온다. 무엇보다 최근 MLB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LA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대기록 달성여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MLB에서 나온 각종 투수, 타자들의 대기록과 성적들을 재조명해봤다. 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MLB 경기에서 최근 11년 만에 퍼펙트게임이 나왔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투수가 9이닝 동안 단 1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무결점의 피칭 '퍼펙트게임'이 11년 만에 나와 국내외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소속 우완 투수인 도밍고 헤르만 선수다. 지난 2012년 8월16일,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펠릭스 에르난데스 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2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평상시 야구 매니아라면 '사이영상'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MLB에서 각 리그(내셔널·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는 전설적인 투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23-24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의지를 다졌다. 휴온스는 지난 26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3-24 시즌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의 윤성태 회장,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원, 김세연, 김봉철, 전애린, 장가연 선수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김세연,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등 기존 선수들에 최성원과 세미 세이기너, 전애린, 장가연을 신규 영입하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세계 톱 랭커인 최성원과 세이기너의 합류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최성원은 한국 당구 100년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으로, 세계3쿠션선수권, 세계팀3쿠션선수권, UMB 세계 랭킹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세계 톱랭커이자 '미스터 매직'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세미 세이기너는 튀르키예 출신 당구 영웅이다. 1994년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통산 월드컵에서 7차례 우승과 7차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또
【 청년일보 】김하성이 시즌 7호 홈련을 날리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3-3 대승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비거리 125m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홈경기 1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친 통산 26개 홈런 중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쏘아올린 1점짜리 좌월 아치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5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타점도 25점으로 올렸다. 김하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 등 안타 15개를 몰아치며 13-3 대승을 기록했다. 홈런을 포함한 적시타로 김하성은 1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경기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금)투어의 기대주 방신실(19·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KLPGA의 방신실 선수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신실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KLPGA 대세로 자리매김한 '특급 신인'이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쳐 같은 달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방신실 선수는 좌측 카라에 휴온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휴온스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방신실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KLPGA 최고 스타인 방신실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방신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가 운영하는 휴온스 골프단은 KLPGA 투어 정슬기, 김소이 선수 메인 후원을 필두로 김아림, 김
【 청년일보 】 2002년 한일월드컵 '브라질 우승'을 이끈 명장이 복귀한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프로축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74)가 2024년까지 클럽의 지휘봉을 잡는다. 스콜라리는 지난해 감독직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테크니컬 디렉터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고국에 안겼다.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잇단 졸전으로 탈락의 위기에 빠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중도 부임하면서 기사회생의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스콜라리는 감독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브라질에서는 그를 펠리팡(Felipão)이란 애칭으로 부른다.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팀의 조직력을 와해시킨다는 판단에 호마리우를 명단에서 제외시키며 명성보다 실리 위주의 대표팀 운영으로 강력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호나우두와 히바우두, 호나우지뉴의 팀웍을 선보이며 브라질에 5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안겼다. 브라질 국가 대표 감독 외에도 잉글랜드 첼시와 일본 이와타, 중국 광저우 헝다 클럽팀을 맡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클럽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