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팬덤 '아미'를 위해 연 허그회에서 일부 팬이 그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추행 논란이 제기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FESTA)'의 오프라인 행사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12일 전역한 진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자청해 팬 1천명과 프리허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은 당초 촬영을 금지하고 비공개로 진행하려던 허그회는 진의 아이디어로 촬영이 가능했다. BTS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기도 했다. 이에 허그회 당시의 사진이나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왔다. 진은 '안아줘요'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아미(BTS 팬덤)를 만났다. 진은 팬 한명 한명 마음을 다해 안아줬다. 대부분의 팬들도 빅히트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지시 사항을 잘 따르는 등 질서를 지켰다. 하지만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 기습 뽀뽀를 시도했다는 목격담이 소셜 미디어 등에 퍼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진이 이를 피하려는 와중에 난처해하는 듯
【 청년일보 】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 등에 따르면 아일릿 멤버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희는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 콘 페스티벌(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다. 빌리프랩은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하이브 아메리카와 동행을 이어간다. 하이브는 그란데가 하이브의 미국 법인 하이브 아메리카와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그란데는 기존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새로운 조건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는 하이브의 자체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한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또한 그란데의 뷰티 브랜드인 'REM 뷰티(Beauty)'와의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란데는 지난 2013년 데뷔 앨범 발매 때부터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 SB프로젝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하이브가 지난 2021년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그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일원이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빼어난 가창력, 표현력, 음악성을 인정받는 팝스타다. 그가 최근 발표한 정규 7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위 캔트 비 프렌즈(웨이트 포 유어 러브)'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현재 저스틴 비버, 더 키드 라로이, 오즈나, 래퍼 칼리 등의 매니지
【 청년일보 】 프로농구선수 이관희가 스포테인먼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이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김동현, 박태환 등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속해 있다. 이관희는 지난 2011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뛰며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이관희는 원주 DB 프로미로 팀을 옮겨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본부이엔티는 "이관희는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엔터테이너로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방송은 물론, 현역 선수로서의 활약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관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브(HYB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의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28일 첫 싱글을 내고 데뷔한다. 14일 하이브 등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이달 첫 싱글을 낸 이후 이들의 두 번째 싱글과 EP 또한 오는 7, 8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11월 방송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결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여섯 멤버는 90일간의 오디션 과정에서 댄스, 보컬, 팀워크,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 등을 평가하는 미션을 치렀다. 캣츠아이는 현재 위버스 내 팬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그래미닷컴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 명단에 이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엑소' 유닛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의 소'에 정산금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첸백시 측은 14일 "우리는 기자회견에서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과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지난해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첸백시는 "저희가 늘 의문을 가졌던 정산에 관해 SM에 대해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해당 소송 절차를 통해 회계 자료와 정산 자료를 받아 저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첸백시는 앞서 지난해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뒤늦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개인 회사를 세워 독립, 활동 매출 10%를 로열티로 SM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갈등을 봉합했으나, 첸백시 측은 최근 이러한 요구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M은 "
【 청년일보 】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성돼 오는 9월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어트랙트 등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데뷔해 '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각각 17위, 8위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더기버스와의 탬퍼링 이슈가 논란이 됐다. 어트랙트는 더 기버스와 피프티 피프티 이전 멤버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멤버들 중 키나는 원 소속사인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0월 남은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 청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나연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타이틀곡 '팝!'(POP!)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앨범명 '나'에는 나연의 '나'와 '오로지 나!'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며, 나연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ABCD'는 A, B, C, D 등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JYP는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로서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를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힙합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며 "리듬 위로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감상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곡의 작사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과 편곡은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 등이 참여했다. JYP는 "나연은 '서머 퀸' 솔로 아티스트로서 나연 전성시대
【 청년일보 】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29)을 사칭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사칭범이 경찰에 붙잡혔고, 이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현을 사칭한 A씨는 그간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확인됐고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죄 및 절도죄로 송치됐다가 최근 구속됐다. FNC는 지난 2월에도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재현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1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대립각을 세웠다.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SM이 지난해 합의한 카카오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불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첸백시 개인 활동에 대한 매출 10%도 부당하게 요구했으며, 기존 정산 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도 '1박 2일'을 떠난다. 13일 KBS '1박2일' 시즌4 등에 따르면, 연정훈은 배우 나인우와 이정규 PD와 함께 물러난다. 세 사람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 데뷔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 멤버로 활약을 펼쳤다. 연정훈에 앞서 배우 나인우도 하반기 예정된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나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합류해 2년 넘게 출연했다. 이 PD는 지난 2022년부터 메인 연출을 맡았다. '1박 2일' 시즌4의 메인 연출은 그간 공동 연출을 맡아온 주종현 PD가 담당하게 된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빈자리를 채울 출연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2007년 시즌1이 방영을 시작으로 17년 가까이 방송 중인 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연기하고,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배우 나인우가 연기한다.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집필한 이서윤 작가와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