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민국에서 의료 체계가 붕괴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의사들 파업은 복지에 대한 재앙을 불러오는 수준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의료 체계의 붕괴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한방 즉 한의학이 예로부터 전해오고 오고 있다. 그리고 서양에서 도입된 서양 의술을 가지고 치료를 하기 시작했는데, 의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건 일제강점기 전 후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지내며 일본에 주권을 침탈당하고 전통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잃어버리기 시작을 했다. 서양 문물이 도입되면서 머리를 자르고 양식 옷을 입는 등 일제와 미제 제품들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후 서당이라는 교육기관에서 대학교라는 교육 체계가 만들어지면서 1890년대에 의학을 보급하려던 우리나라 국민의 노력보다는 쉽게 대학에서 서양 의술을 배우게 됐으며, 의대에 다닌 사람은 사회적으로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는 위치가 됐다. 지금은 서양 의술을 배운 지식인이 되기 위해 의대 입시에 피나는 노력과 경쟁이 앞서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의 가슴 아픈 점이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를 심화시키고
【 청년일보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에게 물리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는 작은 절지동물로, 주로 식물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간다. 전 세계적으로 900여 종이 있으며,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드기 종류로는 작은소참진드기, 털진드기, 잔털진드기 등이 있다. 이러한 진드기들은 쯔쯔가무시병, 라임병 등 각종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위험한 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이는 주로 산이나 들판에 살고 있는 2~3㎜의 크기의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체내로 바이러스가 들어와 감염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이 지속되며 구토, 설사, 어지러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므로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 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사율은 10~30%로, 높은 치사율로 인해 살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어디까지?" ◆ 의료 증원과 파업, 그 과정 현재 대한민국의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3천58명으로 동결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2035년 1만5천명의 의사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수요에 대한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의대 정원 확대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에 대응해 윤석열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천명 확대하고 이를 시작으로 2035년까지 약 1만명을 순차적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강행에 의료계는 2월 21일부터 대대적 파업에 나섰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실제 행동을 통해 의사를 강경하게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의료 공백 상황 속 일반 시민들의 피해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의 이러한 첨예한 접전 사이에 고통받는 건 일반 시민들이라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 파업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진료 취소, 수술 연기의 사례가 만연해지며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미치고 있다. 특히, 응급실을 찾아 도로 위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흔히 '뺑뺑이'라고 부르는 사태가 만연해졌다. 2월 23일 여성 A 씨는 심정
【 청년일보 】 최근 운동시설과 수영장 등 다양한 곳에서 노시니어존에 대한 논란이 터지고 있습니다. 노인이 헬스장을 이용하려면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보호자 없이는 헬스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 수영장에서는 몇몇의 노인분들의 비위생적인 행동에 있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노시니어존을 만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일까요? 문제가 되는 노인분들의 행동을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노시니어존, 노키즈존을 만들어 그들을 배제시킨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노인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명보험 통계상 남성과 여성의 평균 수명이 86.3세, 90.7세입니다. 점차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의 수가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노인은 우리와 별개가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님도 그렇고 우리도 결국 노인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노인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평소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가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노인은 많지 않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가 시간이 충분해도 여가 시
【 청년일보 】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계곡, 바다, 수영장 등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자 한다. 하지만 물놀이의 즐거움 뒤에는 잠재적인 위험과 매번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나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물놀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수칙의 미준수다. 이는 물놀이 전체 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며,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심을 고려하지 않고 물놀이를 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명조끼의 미착용, 지정된 수영 구역을 지키지 않는 행위가 대표적인 사고의 예시다. 다음은 음주 후 물놀이로 전체 사고의 약 25%를 차지한다. 알코올은 판단력과 신체 능력 저하 등 사고의 위험을 높이며, 음주 후 수영해 익사 사고를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로 자연재해 및 기상 변화도 물놀이 사고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폭우나 강풍으로 인해 물이 불어나 사고가 일어난다. 나머지는 기타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하며, 개인의 건강 문제나 예상
【 청년일보 】 2000년대에 들어서며 시작된 저출산 시대는 해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출산율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 저출산 시대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그 중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며 출산율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어 고령화 현상과 저출산 시대에 대한 정책적 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64만89명이었던 출생아수는 지난해 23만명을 기록하며 해가 갈수록 엄청난 감소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OECD 회원국의 평균 출산율인 1.59명에 비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명으로 국제적으로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21년까지 280조원의 세금이 투입됐으나, 오히려 출산율이 감소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취업난과 고용불안정, 물가 상승률로 인한 주택비용과 경제적 문제가 꼽히고 있다. 정책의 목표가 출산율 자체의 상승에만 중점을 둔 채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출산율 상승을 위한 정책의 실패 원인이라고 보는 의
【 청년일보 】 한때 마약청정국이라고 불리던 한국의 마약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연간 1만4천123명이던 마약사범은 2023년 10월 기준 2만명을 넘기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 대비 47%가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10대 마약 사범의 증가세는 더더욱 가파르다. 서울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지역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 사범은 235명이며, 이는 전년 48명과 비교하여 약 400%가 증가한 수치이다. 청소년 마약 사범이 이렇게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분석하기 전, 우리는 마약류의 구분 체계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마약류는 크게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이렇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마약의 경우 양귀비, 코카인, 헤로인 등이 포함된다. 향정신성의약품에는 암페타민, 케타민 등이 포함되며 주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의약품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 중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실제로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의 70% 이상이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이 있다고 한
【 청년일보 】 멧갈라(Met gala)를 아시나요? 아래 사진 속 인물은 해외 유명 셀럽인 킴 카다시안입니다. 킴 카다시안은 2022 멧갈라에 참석했습니다. 그 유명한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고 말이죠. 킴 카다시안은 이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사우나복을 입고 운동하는 동시에 설탕과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는 엄격한 식단과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7kg를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의 다이어트 비밀은 '오젬픽'에 있었습니다. 오젬픽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핵심 성분은 GLP1-RA 세마글루타이드입니다. 오젬픽은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2021년, 같은 성분인 GLP1-RA 세마글루타이드를 이용하여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비만치료제를 '위고비'라는 이름으로 FDA에 허가받기도 했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관 L 세포에서 인크레틴 호르몬을 혈액으로 분비시킵니다. 이 호르몬은 췌장 베타 세포를 자극시켜 인슐린이 분비되게 하여 혈당을 조절하죠. GLP-1이 대표적인 인크레틴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GLP-1의 작용
【 청년일보 】 현재 많은 반발이 발생하고 있는 '119법 개정안', 무엇이 문제인가? 개정안에서 가장 큰 논란을 낳은 것은 제11조의2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다. 해당 조항의 내용은 '1. 간호사 - 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른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이다. 그렇다면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는 무엇인가? '가. 심폐소생술의 시행을 위한 기도유지(기도기(airway)의 삽입, 기도삽관(intubation), 후두마스크 삽관 등을 포함한다)', '나. 정맥로의 확보', '다. 인공호흡기를 이용한 호흡의 유지', '라. 약물투여: 저혈당성 혼수 시 포도당의 주입, 흉통 시 니트로글리세린의 혀 아래(설하) 투여, 쇼크 시 일정량의 수액투여, 천식발작시 기관지확장제 흡입', '마. 제2호의 규정에 의한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이다. 이처럼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는 명확히 열거식으로 엄격하게 정해져 있으며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를 포함하여 응급의료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개정안을 통해 이러한 업무들을 간호사 구급대원까지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문제로 제기된 부분이다. 그렇다면 '간호사의 업무범위'는
【 청년일보 】 우리나라는 2017년을 기점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2021년부터는 총인구가 감소함과 동시에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와 세계 인구구조 변화 전망은 아래와 같다. 세계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문화도 급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다. 실제로 거의 모든 가게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고 무인점포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쿠폰이나 적립 도장을 찍어주는 곳도 없어진 지 오래이며 유명한 가맹점 카페 경우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간단한 일거리를 구하는 공고 또한 ‘알바 천국’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집되고 있다. 이렇듯이 모든 것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디지털화되고 있다. 하지만 OECD의 국제성인역량조사(2016)에 따르면 고령 소비자들은 대체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고령 소비자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통상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실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 청년일보 】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1년 전과 비교해 43배가량 급증하여 전국 어린이집,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백일해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100일 동안 기침이 이어진다'는 이름처럼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을 동반한 감기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진다. 환자 1명이 10명 넘게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백일해지만 최근에는 중,고등학교 감염사례도 심심찮게 보인다. 백일해는 현재 외국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덴마크,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에서 백일해 발생 증가가 관찰, 작년 말부터는 유럽 내 대부분 국가에서 급증하고 있다. 백일해의 급증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다가, 갑자기 마스크를 벗게 되며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남도의사회는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1년 이내 아이들은 접종률이 높지만, 추가 접종률은 점차 떨어지고 있고, 성인의
【 청년일보 】 최근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력 소비량의 급증이 새로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의 성능 향상과 데이터 처리 요구량의 증가는 데이터센터의 확장을 필수적으로 만들었고, 이는 곧 막대한 에너지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 AI발전과 데이터센터 AI 기술은 복잡한 연산과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막대한 자원을 필요로 한다. 딥러닝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수천 개의 GPU와 같은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하며, 이러한 하드웨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특히, AI 연산은 끊임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내내 높은 수준의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AI 관련 연산 작업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데이터센터는 현재 전 세계 전력 소비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데이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