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도왔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15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29, 브라질)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전에서 리그 5호골을 신고한 가운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박스 안에서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노리치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EPL 6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의 한 골을 더해 공식전 전체 7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7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돌파했다. 이날 경기의 공식 MVP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한 토트넘-노리치시티전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 팬 투표 결과 78%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 청년일보 】이승우(23)가 유럽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했다. 수원FC는 3일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원FC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내년 시즌 확실한 공격축구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에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올해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로 뛰었는데,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총 3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했으나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달 계약을 해지했다. 해외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고, 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고향 팀'인 수원FC에서 K리그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이 상대 자책골 유도와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1-2022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0분 2-0을 만드는 쐐기 골을 기록했다. 앞서 전반 12분에는 그의 크로스가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22를 만들었고 6위로 올라섰다.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한 골을 넣은 뒤 정규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은 이로써 다섯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리그 5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포함하면 시즌 6호 골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6골 2도움(정규리그 5골 1도움·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되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만 555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1.5%의 지지를 받아 팀 통
【 청년일보 】황의조(29)가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소속팀인 지롱댕 보르도는 스트라스부르에 완패했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황의조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25분 음바예 니앙과 교체 아웃될 때까지 70분을 뛰며 자신의 리그 5호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스트라스부르가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에도 2골을 보태 한 골을 만회한데 그친 보르도를 5-2로 제압했다.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다 브레스트와 15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돌아온 황의조는 이날 복귀 후 첫 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의 면모를 뽐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연패를 포함해 최근 4경기째 1무 3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보르도는 강등권인 18위(승점 13)에,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한 스트라스부르는 6위(승점 23)에 자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가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 풋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메시가 ‘2021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메시는 각국 기자들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에서 613점을 받아 580점을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2020~2021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컵대회 포함 47경기에 나서 38골·14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지고 코파델레이 우승만 가져갔으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나서 2021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거머쥐며 자신의 A대표팀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1956년 처음 시작돼 올해 65회째를 맞은 발롱도르에서 메시는 개인 통산 7차례(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5년·2019년·2021)로 역대 최다 수상자 타이틀을 지켰다. 이 상을 5회(2008년·2013년·2014년·2016년·2017년)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청년일보 】리오넬 메시가 도움 3개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생테티엔을 꺾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리그1) 4연승을 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제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5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도움 3개를 올렸고, 마르퀴뇨스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리그 경기 4연승,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간 파리 생제르맹은 13승 1무 1패, 승점 40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스타드 렌(8승 4무 3패)과는 승점 12로 벌렸다. PSG는 전반 23분 생테티엔 데니스 부안가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초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45분 생테티엔의 티모시 콜로지에작이 음바페에게 백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은 후 경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 프리킥 기회에서 메시가 찬 공을 마르키뉴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수적인 우위를 앞세운 PSG는 상대를 몰아세우면서도 좀처럼 1-1 균형을 깨지 못하다가 후반 34분 메시의 패스
【 청년일보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팀 무라에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2021-2022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라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지만, 같은날 피테서(네덜란드)와 3-3으로 비겨 승점 11이 된 선두 스타드 렌(프랑스)과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직행이 불발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유럽 클럽 대항전 3부리그 격인 콘퍼런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8개 조의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 팀 및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위 팀의 경쟁으로 가린다. 피테서가 이날 렌을 상대로 승점 1을 추가해 토트넘과 같은 승점 7이 되며 토트넘은 조 2위조차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12월 10일 예정된 렌과의 조별리그 최종 6차전 홈 경기가 부담스러워졌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전반 32분에는 라이언
【 청년일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맨시티)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에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PSG를 2-1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4승1패(승점 12), PSG는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 두 팀이 각각 1위와 2위를 확정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은 PSG가 터트렸다. 후반 5분 리오넬 메시의 땅볼 크로스가 맨시티 수비수 몸 맞고 방향이 약간 틀어진 상황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해 골로 연결시켰다. 맨시티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후반 18분 라힘 스털링이 동점 골을 터뜨렸고, 후반 31분에는 가브리에우 제수스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아 역전 골을 넣어 승부를 2-1로 만들었다. 역전을 당한 PSG는 마지막까지 반격했지만, 맨시티가 존 스톤스의 육탄방어를 중심으로 이를 잘 막아 승리를 지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
【 청년일보 】금호타이어는 손흥민 선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매튜 콜레컷 토트넘 홋스퍼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활용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와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등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제작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즈에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3경기 무승(1무2패)에서 탈출하며 리그 7위(6승1무5패 승점 19)로 올라섰다. 또 콘테 체제에서 정규리그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올렸다. 지난 2일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5일 피테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데뷔승(3-2)을 올렸고, 7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는 무승부(0-0)에 그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리즈의 다니엘 제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3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24분엔 에릭 다이어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온 볼을 세르히오 레길론이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2-1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 청년일보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상금왕 3연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LPGA 투어에서 13년 만에 나왔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기록,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주요 개인 부문을 휩쓸었다.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1타 차이였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8천만원)를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350만2161달러로 상금왕 3연패를 달성했다. 상금왕 3연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LPGA 투어에서 13년 만에 나왔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이 처음이다. 또 올해의 선수 부문도 포인트 211점으로 1위가 됐다. 고진영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20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구단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과 결별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솔샤르가 감독에서 물러난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 유감스럽지만, 그는 항상 맨유 레전드로 남을 것이다. 지난 몇주간 실망스러웠지만 팀 재건을 위해 3년간 해온 모든 일들이 흐려져서는 안된다. 그는 맨유 가족의 일원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영원히 환영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단 마이클 캐릭 코치가 임시로 팀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현지시간으로 전날 열린 하위권 왓퍼드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1-4로 참패하면서 이미 솔셰르 감독 경질은 기정사실이 됐다. 다수의 영국 유력 매체가 긴급 이사회가 소집돼 솔셰르 경질을 결의했고, 구단주인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이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8년 12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는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