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신용평가 혁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신한카드, KB국민카드, KCB와 함께 '대안신용(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비행동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약속했다. 이번 MOU는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화 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습관, 패턴 등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활용해 신용도를 평가한다. 꾸준한 소비활동, 건전한 소비습관 등을 통해서도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NH농협카드는 신규 서비스에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에도 함께한다. 이렇게 개발된 신용평가모형은 금융기관에 제공돼 대출 심사,
【 청년일보 】 업비트는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출시 3개월도 안 돼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지난 월 13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약 80일 동안 투자된 금액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액뿐만 아니라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코인 모으기'로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는 3만명을 넘었다. 주문 설정 건수도 6만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탑재했다. 업비트는 지난 10월 7일에는 '코인 모으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했다. 이로써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까지 모두 4종이 됐다. 네가지 가상자산 중에는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 정도인 약 114억원을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하고 계획적인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내년 3월 처음으로 선관위 주관하에 전국 동시 이사장 선거를 치룬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2025년 3월 5일에 실시되며, 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현직 이사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선거사무가 의무 위탁된다. 최초로 관할 선관위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사장 선거인만큼 투명한 선거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발 벗고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 및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위한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전국 단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인 중앙회장의 지휘 하에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고,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 청년일보 】 물가 안정세 확대와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에 따라 올해 3분기 카드승인액이 증가했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0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74억2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이와 관련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심리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위축됐으나, 경제 전반에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나타냄에 따라 카드승인실적 증가세는 유지된 것으로 풀이했다. 카드 종류 별로 살펴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50조8천억원, 70억2천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 3.6% 증가했다. 아울러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56조4천억원, 4억1천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2%, 0.2% 증가했다. 여신협회는 9월 말 추석 연휴로 인해 세무 일정이 10월로 연기되면서 각종 세금 및 공과금 납부가 이연됨에 따른 기저효과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소비밀접업종 승인액은 다수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교육서비스업
【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환경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청년 창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제품 판매 및 지역민 고용 등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로컬 크리에이터)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히든 크리에이터)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2022년 6월부터 올 9월까지 총 43개팀의 로컬 크리에터와 20개팀의 히든 크리에이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카드는 올 4월부터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특별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롯데카드는 효과가 높은 지원책으로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을 들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은 롯데카드가 띵크어스 캠페인과 넥스트로컬에 참여하는 기업에 제공하는 지원 중 하나”라며 “이는 기업의 노출도를 높여 상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추가 매출 확보를 통해 성장을 도우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띵크어스 반띵’ 등 정기 기획전을 비롯해 명절 등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천68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8천8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천2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삼성카드는 "금융비용은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비용효율 개선 노력을 통한 판매관리비 감소와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0.3% 감소한 41조9천410억원이었다. 부문별 취급고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37조9천389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1억원, 할부리스사업 867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감소한 것은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월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 직원이 가담한 933억원대 부동산 불법대출 사건의 공범 33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부동산개발업자와 공인중개사 등 33명을 추가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임원 A씨와 대출 브로커 B씨 등 관련자 10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경남 창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 대한 담보가치를 부풀려 약 718억원 상당의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A씨와 B씨를 구속송치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에 이들과 공모한 일당 33명을 추가로 검거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경남 창원과 경기 평택, 충남 당진 등 전국 각지 부동산 36개에 대한 담보 가치를 부풀리고 허위 차주를 앞세워 약 214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주도한 B씨는 자금난에 처한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대출조건에 부합하도록 담보물, 소득 등을 거짓으로 꾸며 대출받는 이른바 '작업대출'을 의뢰 받고 A씨에게 고급 외제차 등 약 3억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해 매수했다. 아울
【 청년일보 】 토스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24일 토스 측에 따르면 손병두 대표는 내달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지난달 출범한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토스인사이트 측은 설립 취지에 맞게 금융 정책 전문가인 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0년 12월 거래소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난 2월까지 재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탄소중립 사이클링 '2024 대구 그란페스타'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대구 그란페스타는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다. 대구 군위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군위종합운동장~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랑과 나눔 공원~청로교~한티재~화수삼거리~당재정상을 거쳐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 길이 117km의 그란폰도급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빗썸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방문하는 참가자 2천여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빗썸 리워드를 증정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추가로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신규 회원은 현재 진행 중인 '웰컴 미션' 2만원 혜택을 중복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피로 회복 에너지젤 등이 포함된 '빗썸 썸즈업 에너지팩'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웰컴킷으로 제공해 안전한 완주에도 힘을 보탠다. 빗썸은 지난 17일 아마추어 골프 대회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스포츠, 예술, 공연 등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오는 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2024 부산(MINIONS RUN 2024 BUSAN)'을 공식 후원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국내 첫 개최되는 '미니언즈런'은 제공되는 미니언즈 유니폼을 입고 5km코스를 뛰는 러닝 이벤트다. 미국이나 일본 등 미니언즈가 인기를 끌었던 해외에서는 미니언즈 복장이나 분장을 한 채 함께 뛰는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리기 행사와 더불어 인기 개그맨, 셀럽들이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미니언즈 티셔츠와 가방, 선크림, 캘린더, 완주 메달 등 굿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 이벤트 응모 시, 미니언즈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언즈 가습기를 10명에게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이벤트 응모는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7만원이다. 만일 신한VISA 카드로 결제할 시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3천명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은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천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택소노미(K-Taxonomy)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지침서로,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6천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녹색채권 발행을 이어가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발행에 앞서 공개된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당초에 현대캐피탈은 2천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총 6천700억 원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려 계획보다 85%(1천700억 원) 증액된 총 3천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발행하는 녹색채권 만기는 고정금리채권 ▲2년 900억 원 ▲2.5년 700억 원 ▲3년 600억 원 ▲5년 900억 원과 변동금리채권(FRN)
【 청년일보 】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포인트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기부금까지 합산하여 고객 이름으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천 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로카앱이나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할 캠페인"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카드 포인트 기부가 이웃에게 두 배의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