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신념 하에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창신대 인수 이후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부영트랙의 경우,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로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71명의 학생들이 부영트랙에 참여해 18명이 수시 채용을 거쳐 그룹 계열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한 ‘의식전환(New Spirit)’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하는 혁신 문화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을 담은 웹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 부서와 전 현장에 포스터를 개시해 업무를 수행할 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도록 하고 있다. 또 단순한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도록 했다. 총 4개의 포스터에는 평소 박현철 부회장이 강조하는 경영방침을 담았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는 조직의 창의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지시문화와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가 반영돼 있다. 포스터 주요 내용으로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 ▲프로답게 일하는 법 7가지 ▲실패와 문제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6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 6층부터 지상 29층 규모의 총 3개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천708억원 규모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단지 남쪽으로 한강을 접하고 북측에는 아차산을 품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이다. 또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강변북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빛난다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Lucir(루시르)’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인 입지를 강조하기 위한 ‘한강’을 더해 한강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단지 외관은 한강의 빛과 물결을 두른 듯한 느낌의 입면 패턴을 적용하고 수직·수평의 정교한 비례로 이뤄진 입체감에 유니크한 경관조명을 더했다. 또한 삼성물
【 청년일보 】 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는 29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은 내달 31일 종료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 운영해 왔으며, 내달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계도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올 6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대차계약의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95.8% 수준에 이르렀으며, 신고제의 기반이 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의 고도화, 모바일 신고기능 도입 등을 완료해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또한, 다른 과태료 부과 제도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비중이 64.6%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높은 전셋값과 금리 부담,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전세의 월세로의 전환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 계약 총 23만3천958건 가운데 월세 계약은 6만2천899건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이는 대법원에 확정일자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기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40%대 수준이던 월세 비중은 역전세난과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53%, 56%대로 높아졌고, 지난해는 평균 60.3%까지 치솟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2분기 59.1%에서 3분기에 60.3%, 4분기에 61.2%로 증가세를 보인 뒤 올해 1분기에 65%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비중이 급증했다. 서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것은 2∼3년 전 심각했던 역전세난이 진정된 후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되며 최근 1년 이상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 청년일보 】 지난 15일 입찰이 마감된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뛰어든 가운데, 수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임원진과 함께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번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측은 정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을 "말뿐이 아닌 실행력을 담보한 신뢰 경영의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용산이라는 핵심 입지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절실한 만큼, 이번 수주전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입찰 참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설계 역량과 다수의 도시개발 시공 경험을 앞세워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대규모 도시계획의 중심축인 용산의 입지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협업 통한 분양 수입금 극대화…조합원 추가 수익 연계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7만1천901㎡ 부지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 청년일보 】 금리 인하 기대감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잠시 해제'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9천376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1년 1분기(1만3천799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월별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연속 3천 건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2월 6천441건, 3월 9천511건으로 급증세를 나타냈다. 서울시가 2월 12일부터 3월 23일까지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에 대한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을 약 한 달간 해제한 영향이 컸다. 2월과 3월 거래량은 각각 전월 대비 88.1%, 47.7% 늘었다. 특히 3월 거래량은 2020년 7월(1만1천139건)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며 서울 아파트의 평균 거래 금액 자체도 상승했다. 서울의 지난 2월 평균 거래금액은 14억6천676만원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자료가 공개된 2005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
【 청년일보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실속 있는 구성의 객실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2025년 첫 봄을 맞아 태백의 맑고 청명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조식부터 바비큐, 식음업장 할인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객실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패키지는 이달 14일부터 7월 18일,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먼저, 객실 1박과 조식 2인 구성의 ▲조식 패키지는 부담 없이 여행을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객실 타입 중 선택 가능하며, 주중·주말별 세분화된 요금 책정으로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객실 1박과 바비큐 2인으로 구성된 ▲바비큐 패키지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제격이다. 국내 제1의 탄광도시인 태백답게 탄광의 갱도 느낌을 살린 야외 바비큐장에서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특유의 구수하고 정겨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한돈 삼겹살과 한우 갈비살 중 선택해 취식 가능하다. 오투패키지는 객실 1박부터 바비큐 2
【 청년일보 】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감리 사무실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총 9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의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받고 있으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1명이 숨지고 하청업체 굴착기 기사 1명이 크게 다쳤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57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8%, 77.8% 증가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6.0%로 집계됐다. 사측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매출 증가와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 자체 주택사업 부문에서 이익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 시스템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고, 올해 자체 주택사업부문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추진으로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현금성 자산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부채비율 관리 등 재무건전성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4월 봄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이 담긴 매력적인 구성의 '봄맞이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산뜻한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는 ▲무주패키지(객실 1박, 조식, 관광곤도라 이용권, 기타 할인권 3종) ▲조식패키지(객실 1박, 조식, 기타 할인권 3종) ▲바비큐패키지(객실 1박, 바비큐 석식, 기타 할인권 3종)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자랑하는 오스트리아풍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호텔티롤을 비롯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호텔에서 1박 숙박이 기본으로 제공돼 가족, 연인과 함께 봄기운 가득한 덕유산의 풍경을 더욱 가까이서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숙박 외에도 고풍스런 티롤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조식, 만선 한식당에서 즐기는 석식 바비큐, 직영 식음업장 할인권 등을 비롯해 덕유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곤도라 이용권과 할인권, 물썰매 할인권 등 즐길거리까지 다채로운 혜택과 구성으로 더욱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야생화가 만개한 산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설천호수
【 청년일보 】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타카(TAQA)가 GS이니마에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GS이니마는 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로 현재 매각을 검토 중인 상태로 알려져 있다. 중동 경제 전문 매체 MEED는 타카가 GS이니마 스페인 본사에 GS이니마 매입을 목표로 하는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서(binding offer)를 제출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카가 제안한 인수 가격은 8억3천600만~14억달러(1조1천895억~1조9천925억원)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GS건설은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한 유동성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기 전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다. 한편 GS이니마는 GS건설이 보유한 수처리 자회사로 2023년 UAE에서 9천2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 사업을, 2020년 오만에서 2조4천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권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총 자산 규모는 약 1조8천억원으로, GS건설 자회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