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8월 31일까지 고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G마켓·옥션·위메프·11번가·하나로마트와 연계하여 우리 농축산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채움)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먼저, G마켓·옥션에서는 '100년 농협 프로모션' 상품에 대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위메프에서는 '신선 우리 농축산물 기획전' 중 양곡·목우촌 등 농축협 상품에 대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맛지도'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15% 할인쿠폰(최대 5천원)을 제공하며, 하나로마트에서는 'zgm.고향으로카드(신용·체크)'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천원을 캐시백(1인당 1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제휴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고객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춰드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물가안정과 우리 농산물 판매촉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권은 여·수신 감소에 더해 연체율 상승이라는 겹악재를 맞으면서 최악의 실적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의 경우 상반기 줄줄이 적자전환을 면치못한 가운데 이달 말에는 SBI, OK, 웰컴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들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6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KB·신한·하나·우리금융·NH저축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 합계는 총 16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저축은행별로는 신한저축은행이 170억원(전년동기 대비 -22%)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고, 하나저축은행과 NH저축은행은 각각 26억원(-82%)과 9억원(-94%)의 순익을 올리며 적자를 면했다. 반면 KB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각각 112억원(-203%)과 260억원(-417%)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해 저축은행들은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다. 올 4월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74개 저축은행들이 올해 1분기 총 52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한 2개월 간 약 3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 유예했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금리인상, 경기둔화로 인해 한계 상황에 놓인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도입 이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총 1천285명의 차주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상환 유예를 실시했다. 대상 및 금액을 분류하면, 개인 1천255명290억5천400만원, 자영업자 30명 10억5천350만원이다. SBI저축은행은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동시에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경호 SBI저축은행 리테일지원실장은 "현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 대부분은 금리인상, 경기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대상 및 지원 금액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2천800만 고객의 유동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3천100만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사례를 통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의 가명 결합을 통한 실험적인 연구 사례로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국가 발전 연구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4천400만명 신용데이터와 더치트(TheCheat)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지원한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으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1.75%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상품 금리 인상으로 JT저축은행 고객은 대면 정기예금 상품은 6개월 만기 기준 4.2%의 금리로 기존보다 1.70%포인트 올랐다. 또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6개월 만기 기준으로 최대 4.3%의 금리로 기존보다 1.75%포인트 포인트 인상됐다. 상품 가입은 JT저축은행 지점 방문 등 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거나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JT저축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의 6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현재(31일 기준) 연 2.95%(6개월 만기,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시 기준)로 집계돼 업계 평균 보다 최대 1.35%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안정적 단기 자산 예치를 원하는 고객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단기 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당행의 시장 경쟁력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최고 연 10.15%의 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납입기간은 12개월,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만기까지 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2.7%에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으로 자동이체 납입 등 조건 충족 시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7%가 추가 적용되어 최대 10.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이벤트 페이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또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응모 후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익월까지 15만원 이상, 익익월에 15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적용된다. 예를 들어 8월에 적금을 가입한 고객은 8월과 9월 합산 15만원 이상 이용하고, 10월에 15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각 지역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은 8월 1일부터 오는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이 전년동기(1천707억원) 대비 9.9% 증가한 1천87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총자산(신탁포함)은 66조8천276억원으로, 지난해 말(61조5천336억원)보다 5조2천940억원(8.6%) 늘었다. 연체율은 0.3%로 지난해 6월 말(0.25%)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이 같은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로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비이자이익, 핵심 예금 증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동대문금융센터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가락금융본부가 수상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에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그동안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이렇게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행사 대상 상권과 가맹점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된다. 이와는 별도로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이하 여신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기 위해 총 642명(전업모집인 7천323명 중 8.8%)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모집인의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1년이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은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 부여한다. 여신협회는 이들에게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리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여신협회는 2021년에 도입한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는 올해 3번째로 총 38명을 선정했다. 그린마스터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으로 선정하였으며, 인증자격 기간은 우수모집인과 동일하게 2023년 8월 1일부터 1년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가 신용카드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최근 제기된 300명 규모의 구조조정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도입 등 외형 확장에만 치중한 경영으로 타 카드사 대비 수익성이 떨어져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27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26일 '인력감축 기사 관련 진위여부 확인 요청의 건'에 대한 회신을 통해 "당사에서는 인위적인 인력감축 구조조정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현대카드는 이날 회신을 통해 "한 매체에서 배포한 당사의 인력감축 구조조정 기사는 확인되지 않은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무근 기사"라며 "당사에서도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 현대카드 지부(이하 현대카드 노조)는 '3년간 1천억원 대의 비용절감을 위해 300명 규모의 인력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5일 확인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4일 현대카드가 외형 확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영업비용 대비 영업이익을 계산한 영업이익률이 업계 최하위권이라는 내용과 함께 3년간 1천억원의 비용절
【 청년일보 】 지난 5월 불법행위를 했다는 내부고발로 고용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현대카드 노조가 최근 위반사항이 없다는 최종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노조는 조합원들 사이에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 집행부를 흠집 내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27일 노동계 및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5월 회계부정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현대카드 노조를 조사한 결과 이달 7일 '행정종결-법 위반사항 없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익명을 요청한 현대카드 노조 조합원은 지난 5월 4일 회계부정 및 부당노동행위로 카드 노조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수사관을 노조 사무실에 파견해 서류 점검을 진행했으며, 현대카드 지부장 역시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1대 집행부를 흠집 내고 끌어내리기 위한 일부 조합원들의 악의적 주장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이 지난해 5월부터 지난해 12월 있었던 노조 집행부 선거까지 꾸준히 이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선거 때까지 익명의 카카오톡방이 개설되어 온갖 음해와 루머가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비상임이사에 유천우 예금보험공사 회수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천우 비상임이사는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금보험공사에서는 감사실 팀장, 부산경남지역 통할실장, 해외재산조사부장 등을 거쳤다. 유천우 비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까지로 2년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