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성능·상태점검 배상책임보험을 살리기 위해 보험료 인하에 나섰다. 오는 25일 국회에서 관련 제도가 사실상 폐지될 위기에 놓여 보험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성능·상태점검 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20% 내리는 방안을 최근 정부에 제시했다. 일반보험은 5년간 실제 사고 통계를 기초로 요율을 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금융당국과 협의한 결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보험료를 조기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업계의 이런 행보는 제도가 시행된 지 반년도 안 돼 폐지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이 책임보험은 성능·상태점검 내용과 실제 상태가 다른 경우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의무보험 형태로 시행에 들어갔다. 중고차 매매업자의 의뢰를 받은 점검업자가 중고차 상태와 성능을 점검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보험금으로 보상하는 구조다. 점검업자가 보험에 가입하나 보험료는 소비자가 내고 있다. 함진규 미래통합당 의원이 2017년 1월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하면서 이 보험이 도입됐다. 하지만 제도 시행 2개월 만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특화 보장하는 '무배당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배당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은 만19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농작업 중 배상책임, 농기계사고로 인한 부상치료비 등 농업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담보한다. 특히 농작업 중 배상책임보장은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농업인은 영농활동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침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상책임손해를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위험 보장도 강화했다. 농기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때, 부상급수에 따라 부상치료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사고로 사망 또는 80%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때 5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일반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일반상해 입원일당, 주택화재, 특정독성물질 응급실내원비, 골절진단비 등 다양한 위험도 보장해준다. '무배당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은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5/ 10/ 15/ 20년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