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영위하는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PT Finansia Multi Finance)’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 Share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는 ▲할부금융 ▲리스 ▲팩토링 ▲주택담보대출 등 현지 통화 관련 대출 상품 판매와 신용카드 사업이 가능한 '여신전문금융회사(Multi Finance)'로 KB국민카드는 2개 사모펀드(PEF)가 보유한 지분 80%를 미화 8128만 달러(원화 약 949억 8380만 원)에 인수한다. 이 회사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3251억 원, 자기자본 632억 원, 임직원 9800여 명 규모의 중형 업체로 최근 5년간 평균 50억 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역에 지점 137개 등 총 248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할부금융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여신 취급액 기준으로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금융 당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한인도네시아은행과 함께 '2020년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 한국 부동산 관련 이슈 및 전망 등을 주제로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인들과 주재원들, 교민들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사업 전략 수립 및 다양한 경제 활동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3년동안 베트남에서 개최한 현지 세미나를 통해 한인 기업인들과 주재원 및 교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 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제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재 53개의 영업 채널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한국의 쏠(SOL)과 동일한 플랫폼의 모바일뱅킹을 출시하여 현지 타은행 대비 기능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비대면 서비스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은지난18일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거점 전략지역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Fintech Space에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동 스페셜라운드에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 투자청장, 금융감독청(OJK) 부위원장, 공기업부 장관 등 정부의 산업 및 금융 관련 핵심 관계자들과 현지 VC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DB NextRound'와 이를 통한 양국 혁신벤처생태계의 상호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동 행사는 2018년 5월 중국 심천, 2019년 6월 중국 상해에 이은 세번째 글로벌라운드로 인구 6억 5000만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유망 벤처기업들이 Kejora Ventures, East Ventures, KK Fund, 500 Startups 등 아세안 유수의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10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