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년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 내용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경영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13번째로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가치체계 재정립(Reset)과 사업 및 프로세스 재구축(Rebuild)을 통해 고객을 비롯한 주주, 직원, 사회 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알리고자 발간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상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형 보고서’로 발간됐다.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은 2025년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가치 금융 중장기 전략으로 ▲미래금융 선도 ▲신뢰받는 기업 ▲상생하는 금융의 3가지 테마를 설정했고, 이를 다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해 6대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6대 중요 이슈는 ▲손님이 행복한 금융 ▲미래를 여는 금융 ▲금융리더로 성장하는 하나인 ▲윤리를 실천하는 하나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 ▲행복을 나누는 하나인 등이다. 이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설문조사와 미디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하나튜브’로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 대표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전하는 프리미엄 금융 토크쇼 ‘토크ONE’, 그룹 임직원들의 직무 소개와 그들의 소소한 회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하나 Vlog’ 등이다. 또한 프로축구연맹 K리그와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GoAle)와 협업해 진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챌린지 ‘하나Go라운드’가 신규 방영된다. ‘하나Go라운드’는 총 13부작 기부 캠페인으로 K리그의 주요 인기 구단을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가 투어한다. 이 때 각 팀 대표 선수들과의 축구 코칭 및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하며, 이 기부금은 국내 축구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유튜브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하나금융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Go라운드’에 출연하는 K리그 대표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 및 K리그 공인구를 증정한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DT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DT University’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온·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융합형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DT University’에서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등 3가지 분야로 정의하고, 하나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 과정으로 ▲입문과정인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 최신 트렌드 등과 같은 공통 소양을 ▲심화과정인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며 ▲고급과정인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해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 과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전문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디자인·마케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디자이너와 경력단절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양 그룹 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제휴를 추진한다. 양 그룹은 국내 금융시장의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해외사업부문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그룹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에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상호협력하는 파트너십(Partnership)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국내 금융그룹들은 다양한 형태로 해외 진출 및 투자를 진행해 왔으나 특정 지역에의 진출 쏠림 현상, 국외 네트워크의 현지화·대형화 추진 정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어 양 그룹은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금융기관 간의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보완 및 협력하는 관계 형성을 통한 질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업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사모투자 전문회사 한앤컴퍼니와 손잡고 국내 벌크선사 에이치라인해운 지분에 투자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에이치라인해운 지분 인수 건과 관련해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SPA)과 공동 업무집행사원(GP)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과 한앤컴퍼니가 펀드를 공동으로 설립한 뒤 에이치라인해운 지분 100%를 인수하는 구조다. 펀드 총 규모는 3조 1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하나금융이 1조 8000억원을 조달한다. 하나은행이 인수금융 주관사를 맡으며, 공동 업무집행사원은 하나금융투자와 한앤컴퍼니가 맡는다. 하나금융의 투자로 신규 펀드가 설립되면서 기존 한앤컴퍼니 펀드 참여 투자기관들은 지분을 넘기고 이익 실현을 할 수 있게 됐다. 에이치라인해운은 한진해운 벌크선 사업부를 한앤컴퍼니가 인수해 설립한 선사다. 2016년엔 현대상선 벌크선 사업 부문도 인수해 합병했다. 지난해 매출은 7190억원, 영업이익은 1869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벌크선 38척과 액화천연가스(LNG)선 7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 브라질 발레(Vale) 등을 주요 화주로 두고 있다.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사, 영화관, 테마파크의 매출 감소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인터넷 쇼핑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입차나 성형외과 등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특이점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1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소가 하나카드(개인 신용카드 기준) 매출 데이터를 지난해와 비교해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사의 1분기 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으며, 면세점은 -52%, 항공사는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했던 3월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면세점 –88%, 여행사 -85%, 항공사가 –74% 감소하는 등 기록적인 실적 악화를 나타냈다. 실내 밀집도가 높아 휴원 권고를 받은 학원 업종과 영업 규제를 받은 유흥업도 전례 없는 실적 감소를 보였다. 무술도장·학원의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5%, 예체능 학원 –67%, 외국어 학원 –62%, 입시·보습학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해 워킹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CSR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졸업 이후에 다시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돼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 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 ‘지
【 청년일보 】 주요 금융그룹이 기준금리 하락에도 올해 1분기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주된 수입원인 이자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KB·우리·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2조 8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17억원) 줄었다. 다만 금융그룹별로 차이를 보였다. 하나금융(6570억원)은 20.3%나 증가했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가 12.1% 줄었고, 지난해 1분기에 특별퇴직 비용(126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가 이번에 기저효과를 봤다. 신한금융(9324억원)은 1.5% 늘어나면서 ‘1등 금융그룹’ 타이틀을 유지했으나 경쟁사인 KB금융(7295억원)은 13.7% 급감했다. 신한금융과 차이가 2029억원이나 났다. 우리금융(5182억원)도 8.9% 줄며 하나금융과의 3·4위 경쟁에서 밀렸다. 전체 당기순익은 조금 줄었지만 KB금융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장의 실적 전망이 밝지 않았던 탓에 전망치가 낮게 형성된 면도 없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 3월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금융업계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자동으로 불릴 수 있는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머니 불리기'는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과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 이벤트로 참여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은 신규 월부금을 제외한 모든 월부금을 하나머니로 입금하는 등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기본금리의 두배를 주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0%의 두배인 최고 연 4.0%(세전, 3월5일 기준), 24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5%의 두배인 최고 연 5.0%(세전, 3월5일 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월 10만원이상 30만원 이하로 1인 1계좌에 한해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하나멤버스를 통해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는 손님의 투자 성향에 맞춰 설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매주 보유하고 있는 하나머니 중 일부를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매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자동으로 투자되어 하나머니를 불릴 수 있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30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여는 가운데 징계수위에 관심이 쏠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차 DLF 제재심의원회를 개최하고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등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위원들은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제재심에서 금감원 조사부서와 은행 측이 의견을 제시하는 대심 절차를 통해 양쪽 의견을 들었다. 대심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이번 제재심은 징계수위를 논의하고 이를 확정짓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제재심에서 최대 관심사는 두 은행장들에 대한 제재가 어느 수위로 결론날 것인지에 대한 여부 및 내부통제 부실로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느냐가 최대 쟁점이다. 당초 감독당국은 두 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각각 '문책경고'를 사전통보한 바 있다.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정직) ▲해임권고 등 다섯 단계다. 문책
【 청년일보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다가올 새로운 10년은 과거의 10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는 리셋(Reset)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는 '손님의 기쁨'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의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첫째는 사업모델"이라며 "디지털금융혁신을 선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금융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혁신성장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또 "두번째는 프로세스"라며 "디지털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번째는 직원"이라며 "모든 직원이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 금융 디자이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옛말에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고 했다며 "이 모든 일은 서로 소통하며 게임처럼 즐겁게 해야 한다"면서 새해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