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진약품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영유아용 종합비타민 의약품인 ‘올비틸플러스D 시럽’ 2,400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봉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의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에 의약품을 기부하게 됐다. 홀트아동복지회의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입양대기 아동이 친부모와의 이별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걸리는 413일의 빈 시간을 보살피는 캠페인이다. 후원된 ‘올비틸플러스D 시럽’은 입양대기 아동의 진료 및 영양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약품 전달식에 참여한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영양제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 대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입양대기 아동들의 건강한 유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콜마홀딩스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콜마홀딩스는 총 3000만원 규모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미혼한부모 가정에 지원한다. 양사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가칭) 지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직원들은 손소독제, 마스크, 선크림 등이 담긴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중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이 지원 물품 박스를 추가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어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추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정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