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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개혁 청년과 동행"...윤대통령 "노동개혁 최우선"

청년 200명에 "개혁 후퇴하지 않게 최선 다해 추진"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 관련 청년들에게 노동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중단없는 추진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2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지지 청년 200여 명과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개혁"이라며 "합리적이고 인간적이면서 노동을 존중하는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선 캠프에서 함께한 청년 보좌역, 지방의회 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국정 관련 의견을 개진해온 청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 뜻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의 노동개혁 구상을 공유하며 개혁의 4대 원칙으로 유연성(노동제도의 유연한 변화), 공정성(노사의 공정한 협상력), 안전(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한 노동), 법적 안정성(노사 법치주의)을 꼽았다.

또 "임기가 4년 조금 넘게 남았는데 임기 내에 모든 문제를 바꿀 수는 없다"며 "개혁 과제들이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한 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잘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종료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기점으로 노동개혁을 비롯해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에도 노동개혁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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