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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통합플랫폼 구축...광주시, 원스톱 지원 강화

2026년 입주...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용역 발주

 

【 청년일보 】광주시는 2026년까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정책 지원 강화에 나선다. 미취업자에게는 해외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17일 청년정책 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한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총사업비 2천53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93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이 늘어났으며 신규 사업으로 14건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우선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할 청년 정책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국비 37억원, 시비 16억원 등 53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거점 공간을 마련해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민간 위탁 기관들이 입주하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플랫폼의 위치, 규모, 입주 기관, 시설 등은 용역을 거쳐 결정된다.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해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광주형 청년 갭이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34명에게 봉사, 한 달 살기,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등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

 

500만원 한도에서 경비를 지원하며 절반은 자립 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보 접근성을 높일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청년 갭이어, 군 복무 상해보험 지원 범위 확대 등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주거정책도 깊이 있게 논의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 도시 광주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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