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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신규 IP 확대…글로벌 경쟁력 강화"

펄어비스 지난해 실적 발표…매출 3천860억원·영업익 166억원
해외 매출 비중 81%…전체 매출액 중 PC·콘솔은 81% 차지해
올해 기존 IP 성과 유지 및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완료 목표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4일 공개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 3천86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당기순손실 411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 61.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천32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와 '이브'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신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연회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올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1%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1%다. 검은사막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자료에서 지난해 중동서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표 MMORPG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혔다. 당기순손실은 분기 환율 변동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펄어비스는 올해 기존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붉은사막 신규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 논의가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중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개발 완료에 집중하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다양한 준비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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