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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담다"…하이트진로, 유기농 와인 5종 출시

스페인 프리오랏 지역 대표 와이너리 제품
레드와인 3종·화이트와인 2종 선봬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고급 와인 생산지역 프리오랏(Priorat)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La Conreria d’Scala Dei)'의 유기농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유기농 전문 와이너리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는 스페인 프리오랏 지역에서 가장 큰 친환경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고도·위치·토양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포도를 유기농 경작한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모두 손으로 수확하며, 구획별로 양조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의 대표적인 와인들은 100년이 넘은 포도나무의 포도로 생산해 독특하면서도 힘과 부드러움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특징을 지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레스 부르게레스 네그레' 등 레드와인 3종과 '레스 부르게레스 블랑' 등 화이트와인 2종이다.


레스 부르게레스 네그레(Les Brugueres Negre)는 70%를 300L 오크통에서, 30%는 스테인리스에서 각각 10개월간 숙성 후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이다. 과실향이 폭발적으로 느껴지며 잘 어우러지는 나무 풍미가 인상적이다. 입 안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끝맛이 특징이다.


레스 부르게레스 블랑(Les Brugueres Blanc)은 스테인리스에서 저온 발효 후, 죽은 효모와 함께 숙성하는 쉬르-리(Sur-lie) 방식을 통해 9개월간 추가 숙성해 만든 화이트와인이다. 옅은 노란색을 띄고 균형 잡힌 산도가 느껴진다. 입 안을 가득 메우는 열대 과일과 살구 풍미가 특징이다.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 5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신촌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떠오르고 있는 프리오랏의 샛별,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 와인 5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화되는 취향에 맞춰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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