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의 울프 아우스프룽 CEO는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CEO는 6일 성동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을 기념해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미디어 투어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CEO는 "고객을 위한 헌신과 디지털화"가 한성자동차의 경영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성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에 대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 센터의 규모를 확장한 것은 물론 효율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벤치마킹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성자동차는 사람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며 "테크니션의 경우 업계 최저의 이직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자부심"이라고 언급했다.

한성자동차의 성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용답 서비스센터와 통합해 지난해 8월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했다.

한성자동차의 서비스센터 중 최대·최고를 자랑하는 성동 서비스센터는 45개의 일반 수리, 35개의 사고 수리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13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성동서비스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정비 기술력 및 인력을 갖춰 메르세데스-벤츠의 헤일로 브랜드(EQ, AMG, 마이바흐)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예약 익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미디어 투어에서는 전기차부터 AMG·마이바흐 등 벤츠의 고성능 차량 수리 전담팀이 시범에 나서 프리미엄 차량 정비 기술을 시현했다. 전담팀은 고성능 차에 걸맞는 차량 유지·관리 시스템의 원할하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과정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센터 투어는 'EQ 존 투어'·'도장 존 투어'·'카올라이너 존 투어'·'AMG 및 마이바흐 존 투어'로 진행했다.

이어 센터 각 층을 누비며 성동 서비스센터만의 특화된 장비와 인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특히 'AMG 및 마이바흐 존 투어'에서는 15년 경력의 테크니션이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에도 성공적으로 수리를 끝내고 고객에게 감사인사를 받은 사례를 전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1988년 군자에서 국내 첫 공식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개소 이후 확장을 지속해 오다 지난해 8월 국내 최초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인 용답 서비스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오픈하고 지난해 8월 성동 서비스센터로 센터명을 변경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