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누진제 개편안 최종 인가…여름철 ‘전기요금’ 16~18% 감소

산업부, 1일 한전의 누진제 개편안 최종 인가
여름철 전기요금, 16~18%가량 감소 전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누진제 개편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누진제 개편을 위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을 1일 최종 인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한전과 소비자 단체, 학계,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누진제 개편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요금제 개편은 7-8월에 한해 누진 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누진 1단계 구간을 기존 0-200kWh에서 0-300kWh(100kWh 추가)로 누진 2단계 구간을 기존 201-400kWh에서 301-450kWh(50kWh 추가)로 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전기요금은 16~18%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산업부는 스마트 계량기를 도입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올해 하반기에 소득과 전기사용량에 대한 보다 정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기반해 필수사용공제의 합리적 개편안을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