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금융위원회는 1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국내 실사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FATF는 통상의 절차에 맞춰 상호평가 방식으로 3주가량 현장 실사에 나선다.
이 가운데 약 일주일간은 정부 기관과 금융기관을 만날 예정이다. 정부 기관으로는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금융정보분석원 관계기관이 대상이다.
FATF 회원국은 주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해 상호평가를 하며, 평가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각종 금융 제재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