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울산시니어초등학교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WM고객부 강경옥 부장은 울산가족문화센터(울산광역시 남구 옥동)를 방문해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소속 50~70대 시니어 140여명에게 노후자산 관리법을 비롯해 각종 전자금융사기 사례와 대처 방안 등을 알려줬다.
"노후자산 관리·금융사기 대처"
이번 금융교육은 자금관리를 통해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금융강사로 나선 강경옥 부장은 "울산시니어초등학교 소속 시니어들은 중구, 남구, 북구 등 각 구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로서 평균 연령은 66세"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 금융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신입생을 받은 울산시니어초등학교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1년 7월 울산 북구청과 ‘신중년세대 퇴직과 노후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울산 북구청에서 모집한 퇴직자 33명에게 생애재무와 관련된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