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천5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과 맺은 '新성장 4.0 전략분야 및 수출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기타 은행 추천기업(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재도약의 모멘텀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장 및 미래유망 업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유동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