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수출규제는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업계,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공조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배치되는 것으로 우리 기업은 물론 일본기업, 글로벌 경제 전체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우리 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공조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대응 지원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