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폰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제조사와 이동 통신 업계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갤럭시 Z플립5, Z폴드5의 사전 예약 알림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알림 신청 후 신제품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해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알림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 3사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 알림 신청 행사를 열고 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알림 설정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5천 명 추첨)을 주고, 신청 후 새로운 폴더블폰을 구입하면 할인 쿠폰(선착순 2천500명)을 제공한다.

KT는 공식 몰인 KT숍에서 알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북3 360(1명), 블루투스 스피커(5명), 네이버페이 1천원(1만 명), 카카오톡 이모티콘(3만 명)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도 유플러스닷컴에서 알림 신청한 고객에게 샤넬 및 보테가베네타 가방(각 1명), 셀린느 선글라스(1명), 나이키 운동화(1명), 카카오페이 1천 포인트(9만 명)를 경품으로 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품 등을 공개한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안팎에선 Z플립5, Z폴드5, 워치6, 탭 S9 등이 소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가운데 Z플립5와 Z폴드5의 사전 예약일은 다음 달 1∼7일, 정식 출시일은 내달 12일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