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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보험 '빅5' 손해율 80% 넘겨..."휴가철 사고 증가"

11개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 83.7%

 

【 청년일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삼성화재, DB손보,현대해상,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로 전년 동기 82.3% 대비 1.4%p 상승했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이 77.6%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DB손해보험 77.7%, 현대해상 77.8%, 삼성화재 78.1%를 기록했다. 또 MG손보가 104.3%로 가장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고, 하나손보 91.2%, 흥국화재 87.8%, 한화손보 80.8%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손보사들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한글날 연휴 등을 앞두고 손해율이 악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광복절 연휴 및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로 전월 대비 손해율이 올랐다"며 "9월에도 추석 연휴 및 나들이철 이동량 증가로 사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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