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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개봉역 일대 재정비…564세대 공동주택 건립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교통체증 완화·녹지조성

 

【 청년일보 】 서울 구로구 개봉역 역세권 일대에 564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동시에 교통체증 완화·녹지조성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6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구로구 개봉동 170-3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해당 지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있던 곳이다.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1만2천579.0㎡에 지하7층 ~ 지상42층 규모의 총 564세대(공공임대주택 175세대)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경인로40길 및 개봉로23가길 도로 일부를 확폭하고,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폐지되었던 소로2-9 및 소로2-10호선을 신설하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체증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자 휴게공간 및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 대상지 북측과 남측에 공개공지를 확보하였으며, 남북측 공개공지를 직접 연결하는 개방형 공공보행통로 계획을 통해 보행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구로구 개봉동 170-3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으로 개봉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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