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오위즈 라운드 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의 거짓'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P의 거짓'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P의 거짓'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기획 및 시나리오·사운드·그래픽 부문)' 등 총 6관왕을 달성했다.
'P의 거짓'은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스타일의 소울라이크 형태를 띤 액션게임으로, 19세기 말 근대 유럽의 벨 에포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상의 스팀펑크 + 디젤펑크풍의 대도시인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무겁고 뜨거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P의 거짓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저분들의 정서어린 피드백들도 감사하다"며 "이러한 관심에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상 시상에서 최우수상은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가 수상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