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흐림동두천 23.0℃
  • 맑음강릉 27.0℃
  • 흐림서울 24.0℃
  • 맑음대전 23.3℃
  • 맑음대구 24.3℃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3.3℃
  • 맑음고창 23.4℃
  • 맑음제주 25.2℃
  • 흐림강화 22.5℃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3.6℃
  • 맑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주택 공급대책 발표 한달…착공·분양 '증가' 인허가 '감소'

분양 전월 대비 134.3%·착공 31.4% 증가
인허가는 58.1% 감소…악성 비분양 증가

 

【 청년일보 】 지난 10월 기준 주택 착공, 분양,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인허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에 따른것으로 정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인허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착공은 1만5천733호로 전월 대비 31.4% 증가하였고, 10월 누계(1~10월) 기준 14만1천59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착공은 6천191호로 전월 대비 63.9% 증가, 지방은 9천542호로 전월 대비 16.5%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3만3천407호로 전월 대비 134.3% 증가하였고, 누계 기준 14만2천117호로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은 2만3천665호로 전월 대비 221.4% 증가, 지방은 9천742호로 전월 대비 41.2% 증가했다. 

 

준공은 1만9천543호로 전월 대비 58.1% 증가했고, 누계 기준 27만96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준공은 1만5천377호로 전월 대비 190.9% 증가, 지방은 4천166호로 전월 대비 41.1% 감소했다. 

 

인허가는 1만8천47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고, 누계 기준 27만3천918호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6천125호로 전월 대비 70.2% 감소, 지방은 1만1천922호로 전월 대비 47.2%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7천799건으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449건으로, 전월 대비 4.5% 증가했다. 수도권(1만9천791건)의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13.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3.5% 증가, 지방(2만8천8건)은 전월 대비 4.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9.5% 증가했다.

 

이어 전월세 거래량의 경우 수도권(14만3천76건)은 전월 대비 3.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 지방(6만7천373건)은 전월 대비 6.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10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만8천299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 대비 2.5%(1천507호)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호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으나, 10년 평균(1만4천342호, 2013.1~2022.12)의 71.3%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미분양은 7천327호로 전월 대비 4.5%(345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972호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