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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오늘 상하이서 2개월 만에 재개

고위급 무역협상, 오늘과 내일 중국 상하이서 열려
"입장차 커…이번 협상, 돌파구 기대 낮아"

지난 5월 10일 워싱턴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친 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가운데)과 中 류허 부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좌초 후 2개월만에 오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은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베이징이 아닌 상하이에서 협상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협상단은 류허 부총리가 이끌고 장관급인 중산 상무부장도 참여하며, 미국 협상단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끌 전망이다.

양측은 협상을 앞두고 각각 '성의'를 표시해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8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수백만톤의 대두를 포함한 미국산 농산물을 새로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역시 110종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면제하는 등 양측은 협상을 앞두고 성의를 표시해 왔다.

하지만 핵심 이슈가 그대로 남아있고 입장차도 커서 이번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는 낮은 분위기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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