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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행정 안정성 높인다...서비스 장애 등 방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 사용자 집중시 안정성에 한계
네이티브 방식 정보시스템 설계...안정성과 신속성을 확보

 

【 청년일보 】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사용자 집중 시 서비스 장애 발생 등 클라우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안정성 제고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는 11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적용을 통해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 등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기존의 클라우드 방식의 한계인 사용자 집중 시 장애 발생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는 정보통신(IT)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1만9천여개 공공 정보시스템 중 6천여개가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됐다. 다만 사용자 집중 등 접속 지연과 함께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서비스 장애를 초래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행안부는 올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국가대중 교통정보, 정부 24,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등 24시간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21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행정·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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