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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시지가 1.33%↑…강남 2%·서초 1.7% 상승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서 조회 가능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

 

【 청년일보 】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1.33% 상승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6만3천19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33%로,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표준지공시지가를 일부 상향하면서 개별공시지가 역시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개별지 86만 3천191필지 중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90.3%인 77만9천614필지고, 하락한 토지는 4.4%로 3만8천154필지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공시지가가 같은 토지는 5.1%인 4만4천62필지이며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0.2%인 1천361필지였다.


모든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상승률은 강남구(2.04%), 서초구(1.65%) 성동구(1.58%), 강동구(1.55%)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노원구(0.56%)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004년부터 최고가를 이어온 중구 충무로1가 24-2(상업용)로 ㎡당 1억7천540만원(2023년 ㎡당 1억7천41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천710원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공시지가의 균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공시지가 실태조사 용역 및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공시지가 검증체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서울시의 다양한 부동산 특성을 반영한 공시지가 검증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공시지가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개선사항을 발굴·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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