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인기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과 협업해 선보인 ‘브랜드 콜라 무한의 계단 에디션’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브랜드 콜라 무한의 계단 에디션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음료인 ‘브랜드 콜라’ 패키지에 버거버거, 싸개 등 자체 캐릭터를 ‘무한의 계단’ 테마로 적용한 한정판 음료다.
이 같은 브랜드 콜라 무한의 계단 에디션의 높은 호응은 단순히 버거와 함께 마시는 음료로써 역할 뿐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브랜드 콜라 무한의 계단 에디션 패키지에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으로 개발한 ‘무한의 계단 NBB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QR이 삽입되어 있다. 해당 QR과 ‘무한의 계단’ 앱으로 접속해 ‘NBB 스테이지’를 경험한 게임횟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브랜드 콜라 무한의 계단 에디션’이 포함된 무한의 계단 버거팩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버거버거 스킨과 이모티콘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것도 희소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잘파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단순히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재미와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잠재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