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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5구역 재건축 '청신호'…현설에 대형 건설사 '3곳' 참석

사당 5구역 시공자 선정 현설에 대형 건설사 3곳 참석
현엔 꾸준한 관심 속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첫 참석'

 

【 청년일보 】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대형 건설사 3곳이 참여하며 향후 재건축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설을 진행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말부터 금일까지 3차례 열린 현설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반면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현설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합측은 앞서 총 공사비를 약 2천228억에서 2천343억(평당 932만원)으로 상향하며 경쟁입찰을 유도한 바 있다. 


조합은 이날 대형건설사 3곳의 현설 참석에 반색하면서도 향후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조합 한 관계자는 "기존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현대엔지니어링 외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처음 현장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도 "경쟁입찰 여부는 일주일 후 마감하는 입찰확약서를 받아봐야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건축 예정지 주민들은 무엇보다도 빠른 사업진행을 요구하고 있다.


조합원 이 모씨는 "최근 공사비 증액으로 인해 재건축사업 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있다"며 "하루빨리 시공사가 결정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으로 입찰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입찰참가 확약서를 사업 시행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50억원에 보증증권 50억원 등 총 100억이며 입찰은 오는 7월 29일 마감된다. 


한편, 이 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510세대(임대 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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