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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또 유찰…현대건설 컨소 단독 응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2차 입찰도 유찰
현대건설 컨소 단독 응찰…2029년 개항 불투명

 

【 청년일보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응찰로 또다시 유찰됐다.


2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마감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2차 입찰에 현대건설을 주관사로 하고 24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한 곳만 참가했다.


최소 2곳 이상이 입찰에 참가해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초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부지조성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었다.


국가계약법에 따라 국토부는 향후 3가지 방법을 택할 수 있다. 같은 조건을 내걸어 입찰을 재공고하거나, 조건을 바꿔 신규 입찰을 내거나, 원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는 것이다.


다만, 공사규모가 10조원이 넘고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개항시기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절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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