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지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네 가게들에 대한 후기 정보를 작성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번 챌린지는 단골집이나 주변에 알리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당근 동네지도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의 가게 정보와 서비스를 찾고, 현지 주민들이 남긴 방문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챌린지는 이웃들과 동네 지도를 함께 채워 나가는 미션을 통해 동네 가게들을 재발견하고,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촘촘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웃들의 후기와 정보를 나누면서 지역 커뮤니티가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챌린지 주제는 맛집, 카페⋅빵집, 병원⋅약국, 뷰티⋅운동시설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주제에 맞는 동네 업체에 대한 정보들을 후기로 남기면 랜덤 당근머니가 적립된다. 사진을 첨부하거나 후기를 자세히 작성할수록 더 많은 리워드가 쌓인다. 

당근머니는 당근페이를 통해서만 지급되기 때문에 챌린지에 참여하기 전에 당근페이에 가입해야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리워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당근 동네지도 탭에서 검색창이나 지도를 통해 후기를 남기고 싶은 업체를 선택한 후 해당 업체 프로필의 '후기' 탭에서 작성하면 된다. 

만약 지도에 없는 가게라면 '장소 등록 제안하기' 버튼을 눌러 장소를 직접 등록 후 후기를 남기면 된다.

장소 정보와 후기 등록에 기여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챌린지 기간 네 가지 모든 주제에 대한 업체 후기를 모두 작성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당근머니를 추가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2일 발표되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근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동네 곳곳의 가게 정보를 모아,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가게 정보를 접하고 사장님들은 자신의 가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은 "평소 자신이 자주 방문하던 단골집이나 고마운 동네 가게에 대한 애정을 이번 챌린지를 통해 표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와 이웃 간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지역 커뮤니티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근 앱의 세 번째 탭에 위치한 동네지도는 이용자의 현 위치를 기준으로 찾고 싶은 가게나 전문 업체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 '동네지도챌린지'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