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비자신청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워크숍을 올해 재개했으며, 코로나19 이후 활발한 영업 활동으로 비자신청센터 정상화에 앞장선 우수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 행사도 진행했다.
고객만족도조사를 기반으로 전 센터 직원 약 330여명의 친절도 점수, 업무 역량 등을 종합해 10년 근속 직원을 포함한 20명의 우수사원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우수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근무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하나투어는 2015년 중국 광저우, 칭다오 지역 비자신청센터를 시작으로 24년 11월 현재 중국(북경, 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청두, 우한),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필리핀(마닐라) 3개 국가 내 총 9개 지역에서 비자신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자신청센터는 10년간 비자 발급 대행 업무와 대사관, 영사관 및 정부 협력기관 업무 협조를 원활하게 수행했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준 높은 시설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체계적인 직원 교육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비자신청센터 내 한국 홍보관 운영, 방한관광 홍보영상 상영, 방한 캠페인 진행 등 방한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공공성 확대를 위해 CSR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는 재외공관을 대신하여 비자 심사를 제외한 상담, 접수, 정보 입력, 여권 교부 등의 비자신청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 중이며, 비자신청센터는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만큼 방한 증대를 위한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