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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고등·평생교육 과제"...국가교육위, '8차 대토론회' 개최

11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 청년일보 】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고등·평생교육 과제'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열린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8차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은 국교위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제시하는 주요 교육정책 방향이다.

 

현재 초·중등, 고등, 평생교육 등 각 교육 분야의 과제를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최종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고등·평생교육 분야의 세부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는 '100세 시대 선진 한국의 미래를 위한 고등·평생·직업 교육의 통합 교육체계'를 주제로 고등교육 체계 변화를 중심으로 한 질적 제고를 모색한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학습하고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등·평생·직업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진 발제·토론은 '고등교육 체제 재구조화와 재정 확보', '고등교육 연구·교육 경쟁력 제고', '직업·평생교육 활성화 및 환경 구축'으로 각각 나뉘어서 진행된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평균 수명 연장과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혁신 등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발맞춘 고등·평생 교육의 혁신 방안 마련이 중요한 시기"라며 "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활발한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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