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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포근한 소재"...LF, '연말룩' 포인트 액세서리 인기

큐빅·스팽글 등 화려하거나 따뜻한 소재 주목
LF몰서 오는 23일까지 '겨울가방' 기획전 진행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본격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LF몰에서는 이달 들어 '연말룩'·'퍼가방'의 검색량이 전월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반짝이거나 포근한 소재로 착장의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LF의 질스튜어트 뉴욕은 이번 FW 시즌 반짝이는 하트 참이 달린 복조리 형태의 '하트 스텔라' 가방을 출시했으며, 큐빅·스팽글·퍼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큐빅 소재의 하트 스텔라 가방은 연말 시즌이 시작되기 전 품절을 기록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검정 스팽글과 퍼 소재 제품도 지난달 출시 이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스튜어트 뉴욕 관계자는 "큐빅 소재의 하트 스텔라 가방을 통해 연말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후,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며 "평범한 연말룩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탁월한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겨울철 떠오르는 클래식한 패턴에 따뜻한 소재를 더한 제품 또한 인기다. 


LF 닥스는 브랜드 고유의 체크를 재해석한 디자인에 포근한 터치감의 부클 원단을 적용한 '체크 에코퍼 버킷백'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후 지난 3주간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울 100% 소재의 체크 패브릭을 사용한 토트백은 D 금속 장식을 더해 클래식한 무드를 제안한다.


LF 헤지스가 선보인 페이크퍼 소재의 미니 토트백은 부드러운 소재감과 포근한 컬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전량 판매돼 리오더가 시작됐으며, LF몰의 예약 판매 재고도 소진되고 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LF 관계자는 "모임이 많은 연말에는 특별한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며 "하나의 아이템만 더해도 다양한 연말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요노(YONO)' 트렌드와도 맞물려 포인트 액세서리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오는 23일까지 퍼·부클 등 포근한 소재의 겨울 가방을 선보이는 큐레이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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